야구 글 안 쓰고 있는 이유
By ::Inspiration 2.0:: | 2014년 5월 11일 |
# 뭐 당연한 말입니다만 애정이 조금 식었다-라고 봐도 되겠지요. 대만에 여행갈 때 김진욱 감독 경질 소식을 듣자마자 '슬슬 야구에 적게 투자해도 되겠구나'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현재 송일수 감독은 그냥저냥 팀을 운영하고 있으니 딱히 추켜세울 것도 없고 깔 구석도 없다고 해야하나. 아마 올시즌 나올 두산 성적이 감독빨없는 두산의 전력 그대로 나오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시 가든 못 가든. 송감독만의 특출난 개성도 안 보이고 본인도 전만큼 경기에 집중하지 않으니 영감이 잘 안 생기는군요. 디엠비가 야구 중계를 잘 안해주니 문자 중계에 의존해서 야구를 보게 되는데 흥이 별로 안 나도 신기할 것이 없긴합니다 킁. 아마 돡야구는 한달간 행적을 정리하는 수준으로 그칠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