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Cardiff는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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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Cardiff는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다 (상)

봄날의 Cardiff는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다 (상)

4월 중순에 동생이 한국으로 떠나고 처음으로 우리끼리만 캠핑을 갔다. 나에게 영국에서 한 "캠핑"을 말하자면, 한국에서 떠올리는 "캠핑"과는 의미가 크게 다르긴 하다. 영국에서의 캠핑은 여행과 그냥 똑같고, 숙소만 캠핑장임. 본인도 오프닝 사진인지 뭔지 헷갈렸던 맛보기 몇 장. 캠핑장이 꽉 찰 정도로 4월의 날씨는 참 좋았다. 여차저차 떠난 곳이 웨일즈Wales의 수도인 카디프Cardiff였지만, 관련 지식이 별로 없어서 그랬는지 굉장한 기대는 되지 않았다. 무난한 마음으로 첫날 조금 늦게 도착해 고기만 구워 먹고, 다음 날이 되었다. 바다를 맞닿은 카디프엔 항구가 있다. 보이는 건 과학 박물관인데, 테마가 어린이들을 위한 거였다. 사진은 참 생각한 대로 안 나온단 말이지. 멋지다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