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동성애 차별에 대한 교육은 없을까?
By lovelysna | 2013년 2월 5일 |
힐링캠프에 홍석천이 나온다길래, 호기심 어린 마음에 시청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나는 동성애자라고 밝히고 힘든 길을 결정한 홍석천이 대단하다고 생각됐다.더불어, 왜 아직도 홍석천을 욕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사람을 때린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의 취향을 밝혔을 뿐인데 말이다. 물론 남자끼리 뽀뽀를 하고, 사랑 어린 눈길을 나누는 장면을 목격한다면 사실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그런 장면들은 생경하고, 어색하며, 부자연스럽기 때문일 것이다.정말 홍석천의 말대로, 동성애자는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다. 나는 중학교 시절, 내 친구가 다른 반의 어떤 동성애자인 친구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았다는 사실을 들은 적이 있다.친한 친구의
퀴어축제에 가다 - 하편
By 우켈켈 연구소 이글루스 지부 | 2016년 6월 15일 |
지난 번 포스팅에 정말 폭발같은 반응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대부분 '크루세이더' 분들의 악플이었는데 조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느니 사람들이 왜 노이즈 마케팅을 하게 되는지 알게 됐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퀴어축제에 대한 후기인 퀴어축제에 가다 하편,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9시, 시청역 5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벌써부터 경찰병력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비가 내린다는데 벌써부터 하늘은 꾸리꾸리 합니다. 퀴어축제 무대는 아직 설치 중입니다. 본격적인 부스 오픈은 10시 이후,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 되는데 전 상당히 일찍 와서 할 일이 없었기에 입구에서 피켓 들고 계신 아저씨랑 좀 놀다가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왔습니다. 아침을 먹고 쉬다
2018 프랑스 - 바토버스를 이용한 파리 여행 (에펠탑)
By LionHeart's Blog | 2018년 4월 24일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단 하루, 그것도 반나절 밖에 없는 파리 여행. 하지만 날씨는 흐림, 비까지 오고 있었습니다. 열악한 상황이지만 어쩔 수 있나요...그냥 가야지. 바토버스를 기다리며 (Samsung NX1) 어떤 랜드마크를 어떻게 돌아볼까? 싶다가, 바토버스(batobus)라는 것이 있다기에 이용했습니다. 바토버스는 1-day, 2-day 티켓이 있어서 한번 구매하면 유효기간 동안 몇 번이고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국의 많은 분들이 바토무슈나 바토파리지앵을 이용합니다만...저처럼 버스용도로 쓰는게 아닌 것 같아서요. 하지만, 아직 버스 운행 전이기 때문에 숙소에서 가장 가깝고, 파리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에펠탑을 보러 갔습니다. 에펠 탑(프랑스어: Tour Eiffel,
닉 부이치치-힐링캠프:)
By Nothing Special ;) | 2013년 6월 18일 |
어제 방송되었던 힐링캠프에서 닉 부이치치가 출연해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했었죠! 닉 부이치치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볼까? 1982년 12월 4일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에서 독실한 세르비아 출신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남. 출생 당시에는 사지가 없는 상태로 태어나서 처음 부모가 아기를 보았을때는 충격을 받았다고 함. (사지가 없을뿐 아이는 건강하였음.) 학교다닐때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되어 10살이 되던 때부터 자살을 생각하게됨. 하지만 그의 잇냉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전환점은 그의 어머니가 중증장애를 극보해나가는 남자에 관한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여주었을때 닉은 장애 때문에 어려움을 가진 이가 자신 혼자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됨. 그래서 닉은 21살의 나이에 복수전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