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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그림 및 세번째 관람 후 감상
3D HFR로 세번째 관람. 이번부터는 자막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호빗' 특유의 영상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영화들도 그렇겠지만, 피러잭슨의 호빗은, 하나의 씬을 시작할때 등장하는 가장 첫 장면의 구성이 유난히 장대하고 아름다운데-그 뒤에 인물이나 클로즈업으로 넘어가더라도 꼭 장면을 시작할때의 느낌은 굉장히 서사적이라고 느꼈습니다- 판타지물이면서도 동화적인 분위기는 내지 않는, 뭐랄까 서사-판타지?, 그런 독특한 장르 때문인것 같습니다. 아직 관람전이면, 스포일러! 이번 관람에서 드디어 타우리엘에 대한 태도를 정했습니다. 전 좋아요를 꾹. 타우리엘은 6부작을 통틀어 가장 원작훼손적인 캐릭터지만(원작에 없던 인물일 뿐더러 그녀의 등장으로 드워프들의 동선 자체가 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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