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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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아노라'는 바로 지금, 오늘, 현재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그렇군요. 2024년에 멜로 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 거였어요. 영화가 반짝반짝합니다. 자극적이고, 깜찍하고, 얄미워요. 그리고 마음을 움직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영화를 만든 '션 베이커' 감독은 의외로 젊은 나이는 아니었어요. 50대 중반의 미국인 영화감독인데요. 아마도 동시대에서 벗어난 나이기 때문에 오히려 조금 더 지금의 세대를 차갑게 바라볼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데뷔는 오래전에 했지만 수년 전에 발표한 '플로리다 프로젝트'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 감독의 영화는 이번이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