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보고 왔습니다(스포X)
By 카페 타나나리브 | 2013년 10월 18일 |
![그래비티 보고 왔습니다(스포X)](https://img.zoomtrend.com/2013/10/18/d0011904_5260f9b638280.jpg)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찬사로 정식 개봉 전부터 화제를 낳은 그 영화, 그래비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시사회 반응도 그렇고 지나칠 정도로 호평 일색인지라 오히려 걱정스러운 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만, 그러한 우려를 싹 날 려주는 작품이더군요. 일단 시각 효과로 따지자면 올해 개봉된 영화들 중 단연 최고. 왜 사람들이 '아이맥스로 보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할 정도 인지 이해가 되더군요. 그리고 어찌보면 굉장히 지루하게 흘러갈 위험이 있는 시놉 - 오픈워터가 그랬듯 - 에 등장인물도 극소수인지라 과연 한 시간 반짜리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끌어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만, 오히려 러닝타임이 1시간으로 느껴질 정도로 전개 도 빠르고 몰입감도 높더군요. 개인적으로 관객에게 너무 많은 생
국내 박스오피스 '토르 : 다크월드' 2주 연속 1위 질주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1월 12일 |
![국내 박스오피스 '토르 : 다크월드' 2주 연속 1위 질주](https://img.zoomtrend.com/2013/11/12/a0015808_5281c3545d030.jpg)
우리나라보다 한주 늦게 북미에서 개봉해서 전작을 능가하는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토르 : 다크 월드'가 우리나라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창생'이 개봉하면서 잠깐 일일 순위가 밀리는 듯 했지만 결국 다시 역전.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0.8% 감소한 65만 5천명, 누적 202만 2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53억 5천만원입니다. 전작 '토르 : 천둥의 신'의 최종 스코어인 169만명을 가뿐하게 뛰어넘는 성적. 과연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는군요. 지난주 박스오피스 포스팅에 언급했던 CGV와의 협상 문제는, 내막을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마무리지어진 모양입니다. 2주차부터 서울지역 CGV에서도 상영을 개시했고 아마 그것도 2주 연속 1위에 좋은 영향을 끼쳤겠죠.
<영화> 그래비티(Gravity , 2013) 3D영상은 거들뿐
By 고기배낭 놀이터 | 2013년 10월 18일 |
![<영화> 그래비티(Gravity , 2013) 3D영상은 거들뿐](https://img.zoomtrend.com/2013/10/18/d0129816_52609ecd472b4.jpg)
<스포일러 없음> 어제 그래비티를 봤다. 최근 영화뉴스를 잘 안접하고 있어서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여자친구님의 관심이 지대하셔서 함께 관람을 하기로 했다. 아이맥스는 어차피 예매조차 힘드니 3d아니면 일반으로 보자고 하였는데 관람평 검색후에 3d로 보기로 하였다. 결론은. 당신은. 능력이. 되는한에서. 아이맥스를. 추진해야한다.!! 3d도 나쁘진 않았지만 좀 작은 스크린이여서 아이맥스였다면 굉장한 실감을 느꼈으리라 본다. 본인이 영화를 보고난 후 호불호를 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몰입도이다. 얼마나 영화속에 몰입이 되었는가인데 이 영화는 100% 만족을 해주었다!!! 러닝타임이 90분으로 다른영화에 짧은 편이지만 실제 체감시간인 1시간이 채 안되는듯한 느낌이었다. 그정도로 몰입이 되었
그래비티(2013)
By 쿠우의 절규 | 2013년 10월 20일 |
![그래비티(2013)](https://img.zoomtrend.com/2013/10/20/d0017711_526272e528905.jpg)
우주에 나가면 어떤 기분일까. 유리 가가린의 첫 비행도 벌써 52년이 지났고, 우리나라에선 올해 나로호도 발사했지만 이런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비티는 베일에 싸인 우주를 간접체험해 볼 수 있는 영화다. 내가 마치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가 떠다니는 지구 궤도에 있는 것 같다. 지구 바깥, 우주로 나가면 어떤 기분일까. 무엇을 볼 수 있을까. 중력에서 해방된 기쁨에 겨워 막춤을 추게 될까? 전후좌우 위아래 걸리는 것 없이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을까? 갠지스 강에 뜬 태양은 어떤 모습일까? 지구의 머리를 덮은 오로라는? 지구 뒤로 뜨고 지는 태양은? 반면 속이 메스껍고 사람 말도 듣기 싫으며 음악마저 신경 긁는 소리가 될 수도 있겠다. 그래비티는 상상할 수 있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