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길? 여행자에게는 공포의 길! 그리고 요지야 카페

중독...|2014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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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길? 여행자에게는 공포의 길! 그리고 요지야 카페

철학의 길? 여행자에게는 공포의 길! 그리고 요지야 카페

중독...|2014년 6월 2일

길은 그냥 길일 뿐이다. 원래 있었던 길에 올레길이니, 둘레길이니 이름을 붙여놓고 나니 특별해지는 것 뿐. 은각사에 있는 '철학의 길'도 그 이름 때문에 뭔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철학의 길(哲学の道 / 데쓰가쿠노미치)은 은각사에서 난젠지까지 약 1.8 킬로미터간 이어지는 길이다. 작은 개천 옆으로 늘어선 작은 가게들과 카페, 꽃나무들이 있어 산책하기 좋아 일본의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다고 한다. 20세기 초 일본에 최초로 서양 철학을 들여온 교토대 철학과 교수 니시다 키타로가 즐겨 걷던 길이어서 철학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까지 설명을 듣고 나면 왠지 가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지 않는가. 때문에 은각사 관람을 마치고 자연스럽게 철학의 길로 접어든 것이 큰 실수였다. 은각사를 찾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