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담 아게.
By Chainsaw Edge Romanticism | 2012년 9월 17일 |
역시 최종화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작화는 상당히 잘 뽑아 내 준것 같습니다.특히 프람이 꽤 예쁘게 나왔네요.......결국 사망 했지만. 이미 알려진 게임판의 전개대로 많이 죽었습니다만 이제는 비장한(척 하는) 최후를 봐도 그냥 실소밖에 안나옵니다.애초에 별로 깊이 생각 안하고 인물의 생사를 결정 하는 히노 각본 이기에. 제하트가 망가져가는것도 대체 왜 그렇게 된건지 이해가 안가고, 결국 허무하게 사망.다크하운드한테 그렇게 간단하게 당하는 레기루스는 대체 뭐였단 말인가...... 레기루스의 그 코어 기믹은 프라모델 나왔을 때 부터 하도 평이 나빠서 그런건지, 결국 애니메이션에서는 미등장으로 끝나는군요.이럴거면 대체 뭐하러 그딴 기믹 설정 해서 프라모델 제조 코스트만 올린건지.마지막 전투가 그 모양인건 어
건담 AGE 마지막화 단상 - 결국 63+73=100년 전쟁...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2년 9월 24일 |
제 '건담 AGE 리뷰' 가 재미없어서 눈길조차 주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여튼 개인적으로는 한 작품의 최종화에 대한 단상을 정리하는 것이 이토록 어려운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분명 뭔가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교차하는데 마땅히 이걸 표현할 만한 방법이 없이 몇 시간 동안 고민하다 결국 몇 자 적어봅니다. '시드보다 까일 것인가' 를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방영 역사였지만 어찌되었든 무사히 긴 스토리를 종결짓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부터 드는군요. 나름 '건담' 이라는 대작 시리즈 타이틀을 걸고 방영한 작품인데 생각외로 반응이 시원치 않은 것을 보니 한 없이 씁쓸할 따름입니다. 마지막화는 마지막화대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분량을 집어넣으려는 의도가 과했던 모양인지 너무 많은 사건들이 2
건담 age 42화 간단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2년 7월 30일 |
-아니 그러니깐 이 이야기는 왜넣었는지 의불;;; 아게버전 텍사스 콜로니 편이라도 찍고 싶었다면 너무길고, 무슨 다른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면 그야말로 지랄염병(4쿨 다 채우면 모를까) 지라드 스프리건의 과거이야기는 한마디로 말해서, 뻔하고 왜나왔는지 이상한 이야기, 뭐 이게 키오의 이상에 대한 안티 테제로 언급된거라면 너무 돌아간거고, 좀더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내고 싶었던거라면 번지수 잘못잡은거고(주인공이 셋이다!!) -어쨌거나 지라드 전용기는 이래저래 마음에 들긴 합니다. 저게 프라로 나올지 안나올지는 좀 애매합니다만, 그래도 런너유용은 가능할테니... -개인적으로는 제발 이후로는 어설프게나마도 시즌제 비스무리한건 사절이라는 기분.....==;;; 왜 번잡하게 할배, 아배 이야기까지 넣어가지고
건담 AGE 34화 단상 - 중2병이 걸려 돌아온 아버지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2년 6월 4일 |
잡지나 프라모델 광고에서 예견한대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다크하운드' 를 필두로 한 우주해적 비시디안이 등장하게 됩니다. 두목 파일럿 녀석의 정체는 드러난 적 없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은 예견하고 있었지요. 키오의 아버지라는 것을 말이죠...제작진의 의도인지, 아니면 능력부족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꼴랑 한 화 만에 비시디안의 거의 모든 정체가 드러나게 됩니다...이번 34화에 대한 단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금씩 발전하는 나토라 함장님 지난 에피소드에서 결정적 순간에 '진지한 모습' 으로 승무원들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던 그녀가 점점 실전에서 결단력을 보여주는 함장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승무원들을 어려워하는 티가 나긴 하지만 말이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