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무징계 단상
By 화성거주민의 잡다한 이야기 | 2013년 7월 10일 |
개인적 소감 - '팀보다 더 위대한 선수가 있습니다'.KFA 마음 같아서는 1년 국대 정지 먹이고 월드컵은 집에서 팝콘이나 까먹으면서 시청하게 시켰으면 했는데, 현실은 어렵고 쎄게 먹여봤자 10경기 내외의 출장정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예 덮어버리네. 광주 광역시 축협회장 빽이 든든하긴 든든한건가? 이 사건을 '엄중경고' 정도로 넘어가면서 축협은 신뢰성을 잃었다. 그리고 기성용은 평생 '아버지 빽과 라인 잘 타서 국대 승선하는 볼 좀 차는 무개념 종자' 낙인을 받고 살아야 할 수도. 진짜 아버지 빽으로 국대 되는 것은 이거지. 메시 못막았다고 실력 없는 선수로 찍힌 불쌍한 오범석이 아니라. 그리고 축협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한가지 연쇄효과 M.B. Hong에 대한 네티즌들의 성역의식이 사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