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4. 13 수원 vs 인천(A) 8R
By 하늘을 달리다 | 2014년 4월 17일 |
2014. 04. 13 vs 인천(A) 8R l 3:0 승 l 김은선, 정대세, 산토스 수원 삼성 (4-2-3-1) 정성룡 - 홍철 조성진 헤이네르 오장은 - 김두현(후39조지훈) 김은선 - 염기훈 산토스(후33로저) 고차원(후22배기종) – 정대세 인천 유나이티드 (4-2-3-1) 권정혁 - 박태민(후0최종환) 이윤표 안재준 용현진 - 김도혁(후11주앙파울로) 배승진 - 문상윤(후30설기현) 이보 이효균 - 니콜리치 인천 0 수원 3 : 김은선(12’), 정대세(후5’), 산토스(후31’) 작년엔 영 좋은 기억을 못 만들었던 숭의. 인천이 작년 스플릿 이후에 21경기 동안 단 1승을 했다는데(이날 경기 전까지 1승 9무 10패라던가.), 그 1승이 우리 경기였으니 말 다
스포테이먼트의 선구자! 스스로 숨통을 끊어버린 SK 와이번스.
By 야구는 몸에 해롭습니다. | 2013년 5월 6일 |
2000년 프로야구 모기업 부도로 인한 선수단 해체와 창단의 형식으로 쌍방울은 SK로 인수되어 레이더스에서 와이번스로 바뀌었고 연고지 역시 전주에서 인천으로 이전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문학야구장이 주어졌다. 하지만 그 거대한 문학야구장에는 대부분 홈팀 응원석보다 원정팀 응원석이 더 큰 열기를 띄었다. 그 이유는 인천 연고가 지닌 슬픔 때문이었다. 인천은 그 부침이 가장 많은 도시였다. 프로 원년 창단되었던 삼미 슈퍼스타스는 그 꼴찌 신화와 더불어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3년 만에 청보 핀토스로 바뀌었고 청보 역시 하위권을 맴돌다 태평양이 사들이면서 태평양 돌핀스로 바뀌었다. 태평양 돌핀스 역시 강팀은 아니었지만 이따금씩 4강에 오르는 저력이 있는 팀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