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앙코르와트 유적 크메르 제국 1000년의 혼
By ★한량이의 배낭메고 지구정복★ | 2021년 2월 18일 |
카마수트라 조각을 보면서 한국 교회를 떠올리다. khajuraho, 1/22
By 쓰는 여행 | 2013년 1월 26일 |
거대한 사원들은 종교와 권력의 어떤 공생관계를 보여주는 증표 같은 것들이다. 종교인들이 인식하든 못하든 권력과 상호보완관계를 이루는, 혹은 시대의 구조를 떠받치는 역할을 하는 종교들은 거대한 건축들을 이뤄냈다. 권력은 종교의 물주였고 종교는 권력을 신성화해줬다. 풍요로운 종교는 부패하기 마련이었고 초창기 종교의 어떤 영적 긴장을 잃어갔다. 국가든 종교든 이러한 거대한 건축물들의 축조 후에는 망해간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웠다. 종교와 권력이 영합하는 가운데 사회적 불균형은 심해져가고 내부로부터의 갈등 때문이든 외부세력의 역전 때문이든 신흥종교의 성장 때문이든 그 사회는 몰락과 혼란의 길을 걷게 된다.▲ 인도 카주라호의 서쪽 사원군 지난 1월 22일 인도여행중에 카주라호에 있는 서쪽사원군을 찾았다. 델리
캄보디아 11월 30일부터 백신맞았다면 시아누크빌 등 무격리 여행 가능
By 너구리 가족의 땅굴 밖 여행 | 2021년 10월 29일 |
시엠립 Siem Reap 여행 둘째날 앙코르 와트 Angkor Wat
By 산골, 물길, 그리고 사람 | 2017년 10월 15일 |
점심 식사를 Khmer Village에서 한 후에 앙코르 와트 관람을 시작했다.앙코르 와트는 12세기 초에 건축되었는데, 처음에는 힌두교 사원으로 이용되었으나 나중에 불교 사원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앙코르 와트의 탑들의 형상이 캄보디아 국기에 들어가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고 여러 사원 중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정오에서 한참을 지나 관람을 하러 갔으니 새벽에 일출을 보러 가던 때와는 다른 느낌을 주었다.그래서 새벽과는 달리 여유롭고 새로운 마음으로 많은 곳을 살펴보았다.먼저 주차장 쪽에서 가면서 보이는 가장 바깥의 모습이다. 큰 규모의 해자가 있다. 이 해자를 임시로 설치된 뜬다리를 건너오면 사원 입구의 잔디밭이 이어지고, 잔디밭 중앙에 왕이 출입하던 출입구가 있다. 총 5개의 출입구가 있는데, 왕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