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사고에 관한 짧은 의견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4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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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공연장 사고에 관한 짧은 의견

판교 공연장 사고에 관한 짧은 의견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4년 10월 18일

안타깝지만 사상자 탓이 크다. 실외든 실내는 보통의 공연에서 안전요원은 관람객이 드나드는 입구, 공연자가 이동하는 구간, 무대 근처 등 '공연장'의 근방에 배치된다. 그 이상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기에는 행사 주최측 입장에서 인적, 경제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흔히 접할 수 없는 행사와 스타, 대형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큰 소리에 반응해 사람들이 운집한다고 해도 공연장 근처가 아니면 통제하기가 쉽지 않다. 판교 테크노밸리 페스티벌 공연을 보다가 사고가 난 사람들은 보편적인 통제력이 미치지 못하는 범위에 있었다. 게다가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지하주차장 환풍구에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했으니 누구 탓을 할 수가 없다. 지면에서 높게 돌출된 환풍구는 사람이 쉽게 올라설 수 없도록 설치한 것이지 공연을 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