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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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바람이 분다.’
일제(日帝)를 저주하는 일본인도 많다 이 영화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대부로 불릴 만큼 젊어서부터 많은 만화영화 제작에 참여하였다. 그는 72세의 나이지만 이 영화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 영화가 일제의 가미가제 자살 폭탄 비행기 제작과정을 그린 영화이기에 일제를 찬양하는 영화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미야자키 감독은 영화를 보고 나서 평가해 달라면서 ‘이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는 것을 젊은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미야자키 감독의 아버지가 세계 제2차 대전 중에 비행기 제작 군수공장에서 공장장으로 근무한 덕에 이 영화에서는 비행기 제작과정을 상세히 그리고 있다. 광란(狂亂)의 군국주의자들 틈에서도 주인공 지로는 전투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