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장면 - 문라이즈 킹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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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장면 - 문라이즈 킹덤, 2012
덜렁, 고작 편지 한 장으로 이렇게나 쉽게 한 세계가 아득해졌다. 샘은 타인에게 거부 당하는 데 매우 익숙한 소년이다. 그는 이번에도 버림받았다.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소년의 두꺼운 뿔테 안경 뒤의 눈을 읽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추측컨데 아마 조금은 우울했을 것이다. 어느 씬에선가 '이제서야 진정한 가족이 된 것 같아'라고 이야기 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지만 그가 벌인 소동은 분명 유의미하다. 양부모와 이별했지만, 그 대신 13살 소년은 반려자를 얻었다. 왼손잡이 가위를 든 난폭한 소녀가 그의 곁에 있다. 든든하기도 하지.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