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기 2 - 왕궁과 그 주변
By atelier2929의 일상 | 2017년 3월 5일 |
![태국 방콕 여행기 2 - 왕궁과 그 주변](https://img.zoomtrend.com/2017/03/05/b0092796_58bc19a138859.jpg)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국 방콕 여행 중 가장 별로였던 곳이 왕궁과 그 주변이었다. 뭔가 예쁘고 멋있긴 한데 그늘도 없는 동네에 지나치게 잘 포장된 동네를 돌아다니니 더위먹기 딱 좋고, 더우니까 뭔가를 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대부분의 첫 태국 방콕 여행객들처럼, 우리도 태국에 왔으면 그래도 한 번 가 봐야 한다는 왕궁을 첫 여행 코스로 넣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코스인 숙소에서 긴 바지를 입고 나온 후 BTS를 타고 사판탁신역에 가서, 15바트짜리 수상버스를 탄 후 왕궁 근처 정류장에 내린 다음 왕궁까지 가는 코스를 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3~4인정도되는 여행객에 어느 정도 방콕 시내에 숙소를 잡고 있다면 태국 관광은 택시를 타는 게 항상 낫다. 물론 태국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