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3 감상-재밌었습니다.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3년 4월 28일 |
진정한 슈트 덕후의 뒷모습. 1. 스포일러 없는 부분부터 말해보자면 일단 재밌게 봤습니다. 전 아이언맨은 원작을 보질 않았기 때문에 원작과 비교해서 어떠어떠하다라고 평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아이언맨 영화판 시리즈(+어벤져스)에서 추구해온 토니 스타크라는 캐릭터를 중심에 놓은 개별적인 영화로서는 참 재밌더군요. 개인적으로 토르나 아이언맨2의 경우 진짜 어벤져스 얼개를 만들기 위한 밑밥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봤던지라 아이언맨 3 이야기 들었을때 이래도 좋은건가 싶었는데...뭐 결과물은 최상급. 2.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 보자면 이 스토리는 말 그대로 '토니 스타크'의 이야기입니다. 다만 여태까지와는 다른 토니 스타크의 모습이 나오는데 강박증과 불안감, 그리고 열등감을 심하게 느끼는 상황입니다. 저것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By 멧가비 | 2017년 7월 6일 |
갑질에 대한 갑론을박이 아직도 첨예한 한국에서 마냥 유쾌하게 즐기긴 힘든 거시기함이 있다. 업계 베테랑에게 인정받고 싶은 신출내기 꼬마와 직장 잃고 가족 부양의 무게를 진 노동자의 싸움. 그 싸움을 야기한 월드 재벌은 느긋하게 해외 여행을 즐긴다. 갑은 폼나게 갑질하고 을들은 박터지게 싸우는 영화. 또 원흉은 그 남자다. 이쯤되면 그게 이 세계관의 룰이 아닌가 싶다. 스파이더맨 이름을 달고 나왔던 선배 영화들과 차별화 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노력은 가상하나 그게 좋았냐고 묻는다면 글쎄. 막장 드라마처럼 감정소모 심했던 전작(이라고 하자 편의상)들에 비하면 이번엔 건전하다 못해 PC 캠페인 교육 영화에 가깝다. 왓더ㅃ조차 제대로 들려주지 않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가 좋아하겠다. 액션을 논하자면
아이언맨3 티저
By 도가니 | 2012년 10월 24일 |
2013년 5월애 개봉 예정인 아이언맨3 영화 티저가 공개가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언맨2는 재미 없게봤지만 다크나이트 라이즈처럼 히어로의 최대의 위기를 암시하는 영상을 내놨는데요 그래도 아이언맨이기에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나오는 악당은 만다린이라고 하는데요 영상에 보면 잠깐 나옵니다 마블 애니메이션을 못봐서 만다린이 어떤 악당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기대가 되네요~ 올해 영화관에서 본 영화는 다크나이트라이즈 딱 하나지만 내년에는 아이언맨3를 영화관에서 봐야겠네요..ㅎㅎ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By LionHeart's Blog | 2018년 5월 24일 |
이미 빅웨이브는 지나간 것 같고, 저도 본 지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단상 적어 둡니다. 그간 어벤져스 영웅들을 위협하던 빌런들 뒤에 얼핏 보이던 존재,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노리고 본격적인 공격을 시작합니다. 강력한 힘으로 인해 하나 둘 스러져 가는 영웅들. 모든 지성있는 생명체의 절반을 지워버리고자 하는 그의 야심을 막기 위한 영웅들의 싸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보스전이라는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149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순식간에 삭제해버릴 정도로 강한 몰입도를 가진 영화였어요. 이제까지 등장했던 수 많은 영웅들이 등장하고, 대사 한 줄 겨우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포커스를 잘 맞추고 교통정리를 잘 함으로써 난잡함이 느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인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