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창식의 15연속 볼질에 대해서.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4월 2일 |
결과론이지만, 이래서 공은 둥글다고 하고 데이터도 완벽하진 않다는 반증. 에시당초 유창식은 불펜에 적합한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점을 감안에도 어제의 15연속 볼은 이해하기에는 너무 멀리 가있다. 초반에 잘 제구된 낮은쪽 볼을 양의지가 걷어내서 2루타를 맞은것은 제구 문제라고 보긴 힘들다 그것은 온전하게 양의지가 잘 받아 친것, 하지만 기실 그때부터 문제점은 보이기 시작했다. 빠른공을 낮은 코스에 집어 넣는 것은 투구의 기본이긴 하지만, 그게 항상 능사는 아니다 결국 투수는 스트라이크를 잡아야지만 이닝을 끝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어제 유창식의 컨디션은 결코 정상이 아니었다고 봐야 한다. 문제는 결국 그걸 빠져나오는 것도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관전평] 6월 20일 LG:한화 - 적시타 실종,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21일 |
![[관전평] 6월 20일 LG:한화 - 적시타 실종, LG 3연패](https://img.zoomtrend.com/2012/06/21/b0008277_4fe1d6546234a.jpg)
LG가 한화와의 경기에서 4:1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야수들이 공수 양면에서 집중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이 패인입니다. 김기태 감독은 좌타자 이대형과 손인호를 각각 1번과 5번 타자로 선발 출장시켰는데 경기 초반 이대형과 손인호에 걸린 선취 득점 기회는 모두 무산되었습니다. 1회초 안타 없이 얻은 2사 2, 3루 기회에서는 손인호가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며 1회말 1사 2, 3루의 절호의 선취 득점 기회에서는 서동욱의 삼진에 이어 이대형의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3회초에는 2사 2루의 기회가 손인호에게 왔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었습니다. 최근 이대형과 손인호의 타격감은 좋지 않았습니다. 지난 5경기에서 이대형은 9타수 2안타에 그쳤으며 손인호는 6월 15일 KIA전에서 1군에
오늘 야구 - 일단 한번 제끼긴 했는데..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4월 11일 |
유창식 올라오는 거 보고 한번 식껍. 가볍게 4사구 내주고 송은봄바 올라오는거 보고두번 식껍. 2아웃 12루 몰리는거 보고 아....(.....) 근데 어쨋든 막았습니다. 9회에는 그래도 조금 자신감이돌아왔는지 잘 막았습니다. 경학이도 좋은 수비 보여주고. 전반적으로 홈런 2방에 경기가 스무드 하게 흘러갔네요.영명이는 너무 잘 던져줘서 뭐라 할 말이.. 배짱만큼은진짜 크보 제일인듯.. 아주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는데 이것 참 야구 재미있네요역시.. 솔직히 흐름상으론 깨지는 흐름이었는데 어제도 삼진 20개 헌납한걸 깜빡 했습니다. 롯데 타자들도 정말타격감이 정상은 아닙니다. 유창식 기용에 관해서 계속 생각하게 되는데,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잘 던지는 놈이 계속 나와야 혹사지못던지는 놈 계속 던지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