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는 현빈 확장판
By Play! | 2018년 12월 23일 |
같다.. 마치 현빈 종합선물세트처럼 모든 장르의 현빈을 보여주는데 '이래도 안좋아할래?'라고 묻고있는거 같음. 내가 그동안 십년 넘게 간간히 봐온 현빈은 어디가고 처음 보는 배우처럼 매순간이 너무나 잘생겨보인다. 지팡이조차 섹시한 다크히어로. 불구에 술병에 약발에 주인공이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싶은데 현빈만 나오면 정신없이 빠져드는걸 보고 깜작놀람. 심지어 내용도 게임하는게 태반이라 원래 게임에 문외한이다못해 싫어하기까지하는 나로서는 소재도 쥐약이고 질질 끄는 감도 있는데 박신혜와 단 한두장면만 붙여놔도 케미가 폭발한다. 둘이 손도 안잡고 마주치면 싸우거나 전화해서 따지는게 태반인데 그 둘의 눈빛이나 입으로만 싸우고 마음은 어쩔 수 없이 끌리는 연기가 진짜 로맨스 장인이라고 밖에는 할 수가 없고 현빈은 아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