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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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전단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https://img.zoomtrend.com/2013/02/21/a0007328_51247f8e4d2b9.jpg)
[전단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4번째 장편영화인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전단. 한동안 에디토리얼 디자인 풍의 전단으로 일관하다 전작인 [다른 나라에서]를 통해 비교적 보편적인 전단/포스터의 모습으로 돌아온 게(최소한 앞면은) 흥미로웠는데, 디자인 스타일이야 어찌되었든간에 딱히 멋부리지 않는 가운데 그렇다고 지나치게 날것스럽지도 않게 관조적인 느낌을 줄곧 견지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사람들이 좋아하건 부담스러워하건, 밑도 끝도 없이 걱정되건 뭐하건간에 우직하게 자신의 색깔로 계속 영화를 내놓고 있는 감독과도 어딘가 닮은 듯한 느낌이다. 아직은 이름이 생소한 배우 정은채가 타이틀 롤인 해원 역을 맡았고, 이선균, 유준상, 기주봉, 류덕환, 예지원 같은 '홍상수랑 붙여놔도 왠지 위화감이 별로 없는' 배우들 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