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홈런’ 정의윤, LG 타선 희망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29일 |
![‘5년만의 홈런’ 정의윤, LG 타선 희망될까](https://img.zoomtrend.com/2012/06/29/b0008277_4fece60083428.jpg)
LG는 어제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3:8로 패하면서 6연패를 기록해 7위로 추락했습니다. 선발 우규민이 1회초부터 4회초까지 매 이닝 실점하는 등 투수진의 붕괴로 패했지만 타선이 8점이나 뽑으며 회생 가능성을 어느 정도 보인 점은 위안거리였습니다. 14안타로 8득점한 LG 타선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정의윤이었습니다. 정의윤은 2회말 1사 후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5년 만에 1군 무대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6회말과 9회말에는 각각 2루타를 뽑아내며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어제 LG 타자들 중에서 3안타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정의윤 외에는 없는데 정의윤은 3안타를 모두 장타로 기록했습니다. 사실 정의윤의 어제 활약은 때늦은 감이
[관전평] 8월 19일 LG:롯데 - ‘연이틀 후반 역전패’ LG, 2연전 싹쓸이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19일 |
LG가 연이틀 경기 후반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19일 사직 롯데전에서 7회말 마운드가 무너져 2:7로 패했습니다. 8-9위 맞대결에서 2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한 LG는 롯데와의 승차가 3.5 경기차로 벌어져 9위 탈출이 더욱 요원해졌습니다. 5회초까지 2득점 잔루 5개 LG 타선은 여느 때처럼 잔루를 남발했습니다. 1회초 2사 1, 2루에서 서상우가 풀 카운트 끝에 빠른공에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3회초 2사 2루에서 박용택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으나 히메네스의 포수 파울 플라이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1:1 동점이던 4회초에는 서상우의 좌전 안타와 이진영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가 왔습니다. 오지환은 강공으로 나섰지만 4-6-3 병살타로 물러났습니다.
[관전평] 8월 29일 LG:한화 - ‘엉망진창 경기력’ LG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8월 29일 |
LG가 4연패에 빠졌습니다. 29일 대전 경기에서 주축 타자들이 대거 빠진 한화에 4-8로 완패했습니다. 투타는 물론 수비까지 경기력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강승호 실책, 역전으로 이어져 LG는 3회초 팀의 첫 안타인 손주인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선취했습니다. 하지만 3회말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1사 1루에서 최진행의 안타성 직선 타구를 2루수 강승호가 점프해 아웃 처리하는 호수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강승호는 1루 주자 오선진이 이미 귀루했음에도 1루에 곧바로 악송구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1루 주자의 위치를 전혀 확인하지 않고 송구부터 한 것입니다. 강승호의 1루 악송구는 멋진 호수비를 연출한 직후 이른바 자아도취 혹은 겉멋에 빠진 탓이 아
[관전평] 6월 16일 LG:두산 - ‘류중일 감독 방관’ LG 마운드 大참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16일 |
LG가 부끄러운 패배로 7연속 위닝 시리즈에 실패했습니다.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임찬규와 임지섭의 사사구 남발로 인해 3-5로 역전패했습니다. 임찬규 1이닝 1피안타 5사사구 4실점 패전 LG는 1회초 2득점, 3회초 1득점으로 3-0 리드를 잡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회말 선발 임찬규가 무너져 걷잡을 수 없는 흐름으로 급변했습니다. 임찬규는 1회말 이미 1개의 볼넷을 내주고 상대 타자들에 대부분 불리한 카운트로 몰려 제구가 불안했습니다. 1사 1, 3루에서 김재환의 좌익수 플라이 때 김현수의 홈 송구로 3루 주자 정수빈을 아웃시키며 이닝이 종료되지 않았다면 1회를 넘기기 어려울 수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임찬규가 2회말에도 난조를 보일 경우 월요일 휴식을 앞두고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