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인 더 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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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인 더 문라이트
영화를 보고 나와서, 이 개봉했던 시기에 한 영화학도 친구와 나눈 설전(?)이 떠올랐다. 우디 앨런의 영화세계를 시니컬한 염세주의자로 봐야하는가 아니면 동화적 이상주의자로 봐야하는가에 대한 우열가리기 였다. 우디 앨런은 원래 코미디언에 가까운가 아니면 웃으면서 울고있는 우울증 환자로 봐야하는가. 그의 최고의 영화가 여전히 이라고 믿는 내게는 우디 앨런의 영화는 달달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움을 지닌 영화들로 남아있길 원했다. 하지만 이 진짜라고 생각하는 그 친구에게는 우디 앨런이 언제부터 로맨틱 코미디의 장인이었냐면서 그의 영화는 본질적으로 자조적이고 자학적이라고 말했다. 아직 이 우디 앨런의 신작을 그 친구가 보았는지는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