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칠순여행-5 록키 버스여행
By 동굴 속 수다쟁이 | 2019년 6월 29일 |
4일차에 묵었던 숙소는 Pomery Kananaskis Mountain Lodge라는, 꽤 고급진 리조트였다. 부지가 엄청나게 넓고, 건물도 많고, 풍경이 아주 끝내줬는데, 매일 그랬듯이 이 날도 이 아름다운 호텔을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조식 먹으러 갈 때 몇 장 찍어놓은 게 다다. 나는 호텔 구경하러 온 거 아니야~ 하고 속 편하게 잤지만 지나고 보니 조금 아깝기도? 특히 들어가는 길에 끝없이 펼쳐진 자작나무숲이 예쁘다. 식당 쪽에서 숙소가 있던 건물쪽을 바로보고 찍은 사진. 날씨도 좋았지만 여기저기 신경 써서 꾸며놓은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었다. 결정적으로 조식이 맛있었다. 6박 했던 모든 숙소 중 조식은 단연 탑. 이 정도의 퀄리티 메뉴로 규모가 찍힌 것의 3~4배쯤. 아이들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