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를 담담하게 풀어낸 영화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6년 9월 28일 |
감독;이준익출연;강하늘, 박정민, 김인우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동주>이 영화를 개봉 첫주 휴일 오후에 무대인사 있는 걸로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동주;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담담하게 풀어내다>총 제작비 5억원의 저예산으로 만들어낸 영화<동주>이 영화를 개봉 첫주 주말 오후에 무대인사 있는걸로 봤습니다<사도> 나올 당시에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관심이 갔었던 가운데 영화를 보니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대로 주었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영화는 5억원의 제작비와 흑백으로 만들어진 가운데 윤동주와 송몽규의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우리민족의 슬픈 역사와 담담히 마주하게 되
박열 , 2017
By in:D | 2017년 7월 3일 |
실화를 바탕으로 고증에 힘을 썼다는 점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이준익감독 특유의 연출과 유머러스함 때문에 여전히 진지한(?) 역사극이라는느낌은 조금 약하다.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3.1운동이후 일제시대 도쿄의 1923년 관동 대지진 전후의 조선인들을, 그중에서도 박열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나 사건 자체의 매력, 루즈하지 않은 이야기의 전개 등,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영화이지만. 인물들에 대한 표면적인 묘사가 많아서 (심지어 주인공조차),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너무 전형적이거나 입체감이 떨어진다. 너무 전형적인 모습들을 보다 보면 오히려 사건의 개연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라, 영화의 몰입에 다소 방해가 되기까지 한다. 전체적으로는 적어도 감독의 이름값은 하는, 괜찮은
경희애문화 좋은책 추천, 동주, 소월, 용운, 영랑의 글
By 과천애문화 | 2021년 2월 27일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By !!r2 토끼 ~@rn 코끼리 | 2013년 9월 24일 |
이준익 감독, 그리고 차승원과 황정민, 한지혜, 김창완, 송영창 배우가 열연한 영화. 보는 내내 유아인인줄 알았던 사람이 백성현 군이였음.. `왕의 남자`로 일약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이준익의 야심작 치고는 너무 시작도 끝도 뜬구름같았고, 이리 저리 얼키고 설킨 갈등은 많은데 무엇 하나 제대로 끊은것 없이 맺힌것만 보다가 끝난듯한 마지막 20분. `구르믄 버서난 달처럼` 황정학(황정민 분)이 내내 되뇌이는 것처럼 영화 내용도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대체 종잡을 수 없었다. 정을 줄 인물도 없고, 무능하고 어눌한데다가 광기까지 엿보이는듯한 선조(김창완 분)는 동인과 서인의 당파싸움에 지쳐 될대로 대라는 식으로 정치를 펴는듯 해서 답답하기까지 할 정도다. 류승룡과 신정근이 연기했던 무능한 조정의 신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