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화 취향과 영화관 이야기
By atelier2929의 일상 | 2016년 2월 5일 |
나는 대충 1달에 1편정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다. 이렇게 본 건 대충 5~6년정도 된 것 같다. 누가 영화보러가자고 하면 절대 거절하지 않고, 끌리는 영화가 있으면 누군가를 꼬셔서 가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혼자 보러 간다. 그렇다고 해서 특이한 영화를 찾아보는 건 아니고, 정말 남들 많이 보는 영화들만 보는 전형적인 한국 관객인 거 같다.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걸 제외하고, 집에서 5분 거리의 멀티플렉스 극장에 가기 위해 앱을 실행하면 보통 미국 영화와 한국 영화가 걸려 있다. 매드맥스, 다크 나이트, 킹스맨 등은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대부분의 미국 영화는 내 취향이 아니다. 특히 많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마블 픽쳐스의 영화는... 개인적으로 극혐이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