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참, 비상각 실사화도 성공
By The realm of the king of fantasy... | 2021년 4월 10일 |
비상각은 좀 그렇다 쳐도 반월참은 편집의 힘으로 그럴 듯 하네요
이든 님의 댓글을 보고 생각난건데
By 나는 무엇을 보기 위해서... | 2017년 2월 9일 |
KOF는 줄창 했지만 철권은 나는 격투게임 입문을 KOF'95로 시작했다. 하지만 다들 셀렉트 멤버는 거의 다 정해졌으 라. 쿄에 이오리 그리고 커맨드 입력을 통한 오메가 루갈. 이 세 명이면 어떤 사람이 무슨 짓을 해도 이기는게 당연할 정도. 두 캐릭이 라이벌 보정을 받아가며 원래 강캐였고 다른 캐릭터는 최종보스인데 질 수가 있는가. 특히 루갈님의 제노사이드 커터! 면 대공이고 뭐고 무서운 캐릭이 없었다. 그리고 어려서 그런가 우리는 기술 이름을 이상하게 왜곡한 일본어 발음 (사실 일본어도 아니지만) 으로 외웠다. 제일 기억나는 것은 쿄의 대사치를 아이 야바레! 로 외운걸로. 몰론 따라하면서. 그렇게 KOF는 97까지 학교 앞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소위 폭주 캐릭터라는 이
극초호권(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2월 18일 |
1995년에 빅콤에서 아케이드용으로 인컴 테스트를 시작해, 1996년에는 3DO와 MS-DOS용으로 출시한 대전 액션 게임. 내용은 19세기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서양 열강 세력에 침략당해 수많은 강호인들이 총화기에 무릎을 꿇고,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은 호야가 전설의 권법 극초호권을 구사해 복수를 결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전작은 ‘왕 중 왕’(영문판 제목: 파이트 피버)로 그 퀄리티는 기대 이하를 넘어서 수준 이하인 괴작이었는데 후속작인 이 작품은 생각 이상으로 멀쩡하게 잘 만들었다. 물론 그 당시에 나온 캡콤, SNK 등 일본 격투 게임 명가의 작품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한국 대전 게임 기준으로 본다면 발매 당시를 기준 삼아 그동안 나온 국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