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절망선생의 빨강머리 앤
By 로맨티스트의 빨강머리 앤 블로그 Anne of Green Gables by Romantist | 2012년 8월 24일 |
2005년에 처음 출판되어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쿠메다 코지의 <안녕, 절망선생; さよなら絶望先生> 만화가 2007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최초 에피소드 1화에 빨강머리 앤이 언급되었습니다. 빨강머리 앤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자주 나오는 소재라서 이상할 것은 없지만 이 에피소드에 매우 이상하고 특이한 소재로 쓰입니다. 때는 화창한 봄날, 벚꽃이 만발한 꽃길을 긍정소녀 후우라 카후카(추정본명: 아카기 안, 赤木杏)가 희망에 가득찬 마음으로 학교에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큰 벚나무에서 키를 늘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목을 맨 사람을 간신히 구해내고 빨강머리 앤의 수다 레벨로 이런 아름다운 봄날에 목숨을 끊는 사람을 없을 거라며 그런
Day 15
By Third Time's the Charm | 2016년 10월 9일 |
비가 주륵주륵 쏟아지는 토요일 아침. 토쿄역 쪽으로 향했다. 유라쿠초의 도쿄인터내셔널포럼에서 푸드 트럭이 모인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불행인지 다행인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몇번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걸 고를 수 있었다. 나는 레몬소금가라아게와 오징어에계란을 끼운거(ㅋㅋ) 그리고 스트롱 라거. 지인은 푸틴이랑 소고기감자고로케, IPA를 선택했다. 음식이 싼 편은 아니었다. 각 아이템 마다 한 5000원정도 들었다. 비가 많이 와서 금방 식어서 아쉬웠지만 맛은 정말 맛있음. 특히 고로케랑 가라아게는 강추. 맥주도 끝맛이 과일향비슷하게 깔끔하고 달콤해서 괜찮았다. (그렇다고 과일향이 첨가된 맥주는 아닌것 같다) 위와같이 튀긴 음식과 맥주를 거하게 먹고 사진은 없지만 유라쿠초 셰이크섁에서 마챠 마쉬멜로
최동원, 박철순, NPB 원조 괴물 에가와 스구루 스피드 비교
By Rehabilitation Facility | 2013년 2월 3일 |
출처> 野生野死 야구에 죽고 사는 .. | 스틸라이프 1979년 에가와 스구루의 프로 데뷔전 영상에 찍힌 스피드에 미천한 일빠들은 당혹스러울 것이다. 무개념 일빠대장 야무영웅이 습관적으로 지껄이는 표현에 적용하면 딱 좆병신 스피드이기 때문이다. 프로 데뷔전이었기 때문에 에가와 스구루는 최선의 피칭을 했을 것이다. 기술이 떨어지던 1979년 영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에가와 스구루의 직구 구위는 위력적이었다. 오승환을 연상시키는 돌직구를 던지고 있다. 그러나 최고 스피드는 138km, 평균 스피드는 130km에 불과했다. 127km - 129km - 127km - 131km - 138km - 128km - 126km - 126km - 130km - 128km 127km - 123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