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빼고 네이마르 올인은 실패에 가깝다
By 기록하고픈 잡담 | 2022년 12월 9일 |
비니시우스 빠지니까 크로아티아의 두줄 수비 간격이 조금 올라왔을 뿐. 빠짐과 동시에 모드리치가 훨씬 자유로와 지면서 유효슈팅이 나오던지 말던지간에 위협적인 공격 전개가 계속해서 이어진 후반이네요. 뭐 네이마르가 플레이 메이커 역활까지 하면서 깊숙한데까지 내려오면서 종횡무진한 결과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의 가히 동물스러운 반응으로 튀어나와 선방하면서 죄다 막아버립니다. 모드리치가 뽑아낸 찬스의 수준에 비해선 너무할 정도로 무딘 날의 공세인 크로아티아. 경기 끝까지 못보는게 아쉽지만 이건 승부차기 간다.
엘 클라시코, 윙어의 부활
By redz의 비공식 일기 | 2013년 10월 29일 |
지난 주말 열린 이번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 나는 '윙어의 부활'이 좋은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타타 마르티노 감독은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가짜 9번으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북반구 최고 선수 메시는 옛 포지션인 오른쪽 윙어로 돌아갔다. 몇 달 전까지 남반구 최고 선수였던 네이마르는 바르샤 이적 후 늘 그랬듯 왼쪽 날개 자리에 섰다. 바르셀로나의 가장 화려한 두 선수가 좌우 사이드라인을 밟고 서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무게중심은 분명 측면에 있었다.이 변화는 약간 생경스럽다. 메시가 2010년 즈음부터 조금씩 중앙으로 자리를 옮긴 끝에 지난 시즌에는 9번(가짜 9번도 아닌, 그냥 9번)으로 플레이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팬들은 데뷔 초 오른쪽 측면부터 상대 문전까지 놀라운 속도로 돌파하
브라질 공격력 없는 풀백이 불러온 나비 효과
By 기록하고픈 잡담 | 2022년 12월 10일 |
브라질의 제일의 패인은 모드리치를 전술이 아니라 선수로 봉쇄할려는 과욕을 부린 감독. 감독의 눈에 있어서 비니시우스가 경기를 말아먹고 있다는 판단은 일견 틀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연장전에 이르기전까지는 오른쪽에 내내 집착했고 충분히 파괴적이던 왼쪽은 교체후 그저 사르르 사라졌을 뿐이었죠. . 팀 동료가 턴오버 당했을때 속공의 동선상에 있던 비니시우스가 모드리치만큼 볼을 전진시키는 순간을 지연시킬 압박 능력은 없었습니다.그러나 비니시우스의 주력은 드리블을 막는데 있어서는 그 자체로 파괴적이었던 만큼 모드리치가 드리블을 선택할때는 반대편.손흥민이나 황희찬으로 우리도 이렇게 활용할 수 있었어야 되는데 정말 부상이 너무나도 아쉽다. 브라질의 풀백들이 크로아티아 아니 놀랍게도 우리나라의 풀백만
루카스 모우라를 영입하려는 맨유의 속내는?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7월 19일 |
![루카스 모우라를 영입하려는 맨유의 속내는?](https://img.zoomtrend.com/2012/07/19/d0113625_500731cc78f99.jpg)
프리시즌 일정을 치루면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에 있어서 공개적으로 영입을 하려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 주인공이 누구인가가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브라질의 신성 루카스 모우라입니다. 루카스 모우라는 현재 네이마르와 함께 브라질 최고의 신성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유망주입니다. 빠른 발과 현란한 발재간과 드리블을 앞세워서 카카 이후에 상파울루 최고의 스타가 된 윙어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모우라와 연결 되었고, 호날두 이후에 그와 비슷한 유형의 윙어가 나니를 제외하고는 없었다는 점에서, 나니와 함께 윙에서 공격을 담당할 선수를 찾는 듯 합니다. 아자르에 대한 관심이 있던 맨유였고, 많은 공을 들였지만 선수의 선택이 첼시가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