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ㅅㅂㄹㅁ
By 오래된 서재 | 2014년 3월 25일 |
요즘은 뭘 보고 적어두지 않으면 기억을 못해서... 가능한 본건 기록하기로. 노아는 보고싶은 생각이랑 별로란 생각이 반반이었는데, 언니가 조조로 보러가자고 해서 으음... 지금이 아니면 절대 안보겠구나 싶어서 봤다. 그리고 보는 내내 "노아 저 ㅅㅂㅅㄲ!" 이러며 봤다.타인의 말은 전혀 듣지않는 완고함. 아빠의 백배확장판을 보는 기분이다.니엘 소녀는 참 안타깝고, 함도 안타깝고. 두발 가인인 레이 윈스턴 멋있었고, 러셀 크로우는 짜증났다. 하지만 재미있던 것은, 영화내내 "GOD"이 아니라 "Creator"라고 부른 것이다. 당연히 god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의외.상영시간이 좀 긴 편이지만 볼만 했고, 나름 전투씬도 있고... 뭐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두번 보라면 절대 사절.
신앙인의 관점에서 본 노아
By 링크창고 | 2014년 3월 20일 |
여러분들이 느끼기엔 무식하고 비논리적인 신앙생활이겠지만 어쨌든 저는 신을 믿으니 이 영화를 기다려 왔었고중간에 시사회 소식 들었을때 "많이 각색이 되어서 성경적인걸 기대하긴 힘들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글들 떠돌아 다니기전에 개봉날 보고 왔습니다. 솔직히 교회를 다니는 입장에서 성경과 비교를 안할수가 없는지라 많이 생각하며 봤는데요. 방주에 타는 사람들 인원수도 다르고, 인물도 다르고, 없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지 않던 사건도 벌어지고어떤 장면에선 아예 판타지를 만들어 버리기까지 하더라고요. 인간과 천사의 타락 대목에서 '아, 이 영화는 대놓고 성경과는 거리가 멀구나' 싶었는데 막상 보다보니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좀 많이 어중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예 성경에 충실해서 만들어서 기독교인들
러셀 크로우 + 대런 아로노프스키, "노아"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3월 11일 |
이 영화도 슬슬 나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포스터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고 말이죠. 다만, 노아가 웬지 비 오기 전에 전부 쓸어버릴 기세의 포스터라는게;;;
국내 박스오피스 '노아' 1위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3월 25일 |
북미보다 한주 빨리 개봉한 '노아' 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네. 성경의 그 노아의 방주 이야기입니다. 가끔 나오는 기독교 영화이려니, 하고 넘어가기에는 캐스팅으로 보나 제작규모로 보나 꽤나 강력한 영화죠. 1억 25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블록버스터입니다. '더 레슬러'와 '블랙스완'으로 유명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러셀 크로우 주연,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안소니 홉킨스가 나옵니다. 95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5만 1천명, 한주간 113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8억원. 상당히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줄거리 :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신의 계시를 받은 유일한 인물 ‘노아’(러셀 크로우). 그는 대홍수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