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출신 드라이버의 모터스포츠 기록열전
By Rosen Ritter | 2022년 10월 12일 |
가수, 배우, 개그맨 등으로 활약하던 연예인들을 모터스포츠에서 선수로 만나게 되는건 이제 그렇게 놀라운 일이 아니죠. 취미로 차를 타던 연예인들이 한걸음 더 나아가 어엿한 선수로 입문하여 다른 선수들과 대등한 경쟁을 펼쳐보이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는 팬들도 많아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연예인 출신 드라이버들이 모터스포츠에서 남긴 기록들을 되짚어 볼까 합니다. 많은 연예인 선수들이 여러 대회와 클래스에서 활동을 했지만, 제가 현재까지 기록을 집계한 슈퍼레이스 6개 클래스와 KSF 5개 클래스에 국한하여 기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파악할 수 있었던 연예인 출신으로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는 총 19명이 있었습니다. 이중 매 시즌에 상시 출전하면서 프로선수들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쳐 보인
2년만에 펼쳐진 나이트레이스, 더욱더 치열해진 승부의 현장 슈퍼레이스 2라운드를 가다~
By Rosen Ritter | 2021년 9월 1일 |
지난 7월 10일 펼쳐진 슈퍼레이스 2라운드 경기는 2019년 이후 2년 만에 펼쳐진 나이트레이스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2020년 시즌은 나이트레이스를 개최할 수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나이트레이스는 9번째 개최라는 타이틀을 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거의 600여일만에 관람객의 입장이 가능하게 되면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해갈의 단비같은 순간이 되어 주기도 했죠. 그리고,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번 나이트레이스도 굵직굵직한 이슈들과 함께 치열한 경쟁의 순간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주 예정된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지난 2라운드의 현장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도록 할까요? 각 클래스의 연습주행과 예선은 결승보다 하루 앞선 금요일에 진행이 되었습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2라운드 입상자 인터뷰 : 캐딜락 6000 클래스
By Rosen Ritter | 2018년 5월 8일 |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2라운드 입상자 인터뷰 : 캐딜락 6000 클래스](https://img.zoomtrend.com/2018/05/08/e0052878_5af18843e8784.jpg)
정회원 : 우리 팀이 올해 클래스를 변경하면서 다른 팀들과 달리 힘들게 시작했다. 내가 개막전에서 불운의 사고로 달리지 못했다가 영암에서 제대로 대박을 터뜨려서 기분이 매우 좋다. 야나기다 마사타카 : 올해 처음으로 포딤엄에 오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비록 우승하진 못했지만 팀에 도움이 되어 기분이 좋고, 1위에 오른 정회원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 김종겸 :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와 정회원 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 작년 같은 팀에서도 느꼈지만 정회원 선수는 비가 올 때 특히 강했던 것 같다. 열심히 해보려 했는데, 스타트에서 1코너 진입시 접촉으로 후륜 타이어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상적 주행이 어려웠다. 최대한 완주하자는 생각으로 레이스에 임했고, 그러다보니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를
때 이른 불볕더위, 그리고 규정이 변수였던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2라운드 이야기~
By Rosen Ritter | 2019년 6월 7일 |
지난 5월 말 개최된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2라운드 경기는 마치 7~8월에 펼쳐지는 경기같았습니다. 한낮 온도가 섭씨 30도를 육박하면서 아스팔트를 뜨겁게 달궜고, 드라이버들과 미케닉들 또한 이 불볕더위 속에 적잖은 고생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시합에도 적지않은 변수로 작용하게 되었지요. 장미축제가 한창인 5월에 어울리지 않게 뜨거웠던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2라운드의 현장을 사진들과 함께 돌아볼까요? 1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약 한달정도가 흘렀기에 시즌에 대비한 정비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겠거니 생각했었지만, 그것은 저만의 착각이었습니다. 시즌이 개막하고 한달이 지났건만 여전히 부품의 부족과 스폰서쉽 체결 미비 등의 이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이 있었거든요. 대표적으로 헌터인제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