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9일 |
단연코, 올해의 망작. <오버 더 톱>이라는 전무후무한 레퍼런스 영화가 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팔씨름이라는 소재 자체는 아직까지도 영화쪽에선 꽤 신선한 소재다. 그건 인정. 그리고 <오버 더 톱>이 전국민들이 다 알만한 흥행영화는 아녔잖아. 그리고 <챔피언>이 팔씨름 소재로 써먹은 건 한국영화에서 최초이기도 하고. 결국 스포츠 영화인 건데, 스포츠 영화라는 게 애시당초 스포츠 자체에만 잘 집중해 연출하면 감동과 쾌감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꼭 기승전결 이야기가 있어야만 감동할 수 있나. 그럴 거면 월드컵이나 올림픽 시즌에 모든 국가대표팀들은 구구절절 눈물 짠내 나는 사연 하나씩 다 만들어야지. 근데 안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 보면 재밌기도 하고 눈물 나
넷플릭스 영화 추천 더키친 평점 후기 결말 라스트미션 스릴러 신작
By Der Sinn des Lebens | 2024년 2월 3일 |
공공의 적 2(Another Public Enemy, 2005)
By 이한강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4월 27일 |
▶ 감독 : 강우석▶ 출연 배우 : 설경구 (강철중 역), 정준호 (한상우 역), 강신일 (김신일 역), 박근형 (부총재 역)▶ 제작 국가 : 한국 전편 88올림픽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강철중이 이번에는 검사로 변신한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성격은 똑같다. 좀 더 유식하다는 것 빼놓고 말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사실 크게 아주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좋은 속편이 나오기란 쉬운게 아니고, 더욱이 <공공의 적(Public Enemy, 2002)>이 너무나도 재미있었기 때문에 그 이상의 재미를 주기란 사실 힘들지 않나 싶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독특하게도 이 영화 전편과 같은 서사구조를 같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까지는 아니더라도 재미가 쏠쏠하게 있다.
[신데렐라] 넌씨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3월 25일 |
말레피센트나 숲속으로와 달리 고전을 그대로 쓴 듯한 신데렐라여서 심심한 와중에 눈에 들어 온 것이 바로 '넌씨눈' 본래 케이트 블란쳇이 계모를 맡는다고 할 때 기대하긴 했지만 비중이 약한 와중에서 빛을 발하는데 조금 더 다각화해서 비중을 키웠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하더군요. 물론 그러면 디즈니 영화같지 않을 듯~ 어쨌든 넌씨눈의 긍정판 인물에 따라오는게 천연보케적인 천사표 캐릭터인데 이게 사실 남성의 입장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여성의 눈에는 간파되는 여우짓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어 부정적인 인식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동아리 활동할 때 다들 호형호제하는 와중에 이러한 인물이 들어와 남성들의 평가가 꽤 좋았던 적이 있는데 (미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