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늙은 퇴물한테는 너그럽고 22살 어린 선수한테는 왜 이리 가혹하냐.
By [Let the bright Seraphim] | 2013년 6월 5일 |
이동국은 경기 내내 그 수많은 천금같은 찬스들을 놓쳤고 손흥민은 25분 남기고 투입되서 아무리 몸을 풀었다해도 경기를 뛰며 몸 풀리는게 따로 있을텐데, 그거 단 한번 기회온 거 못 살렸다고 경쟁에 이겨서 주전으로 올라오라? 손흥민 실드치는게 아니라, 스트라이커라는 포지션 특성상 해줄건 해줘야되는데, 경기 내내 해줄것조차 해주지 못해서 욕먹고 있는거다. 맨체스터 Utd에서 에릭 칸토나가 뛰고 있을때, "어제 경기 몇대몇으로 이겼어?" / "1대0으로 이겼어." 라고 하면 누가 넣었는지 구태여 묻질 않았다. 그런 박빙의 스코어라면 칸토나가 넣은게 당연하니까. 스트라이커라는 건 이런 존재가 되어야 하는거다. 이동국은 청소년때 한일전 터닝슛과 네덜란드에 5대0으로 깨지고 있을때 시도한 중거리 슛이 국민들에게
[K리그 클래식 2R] 인천vs전북, 바람같은 정혁의 골로 1:0 승리!
By 긴린코 호수.. | 2014년 3월 15일 |
![[K리그 클래식 2R] 인천vs전북, 바람같은 정혁의 골로 1:0 승리!](https://img.zoomtrend.com/2014/03/15/e0041802_532439b35c0d9.jpg)
오랜만에 전북의 경기를 직관했습니다. 사실은 집안일이 있어서 못갈 뻔 했으나.. 집안일 나중에 해도 된다고 해서 허락맡고(?) 간 인천축구전용구장(숭의 아레나) 입니다. 늦게 출발해서 10분정도 늦게 도착했는데요. 다행히 초반골은 없었지요. 사실 전북팬으로서 원정이지만 인천에 확~ 몰아부치길 바랬습니다만.. 인천이 결코 그런 꼴을 보는팀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천도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전북과 인천은 1골 대신 1번씩 골대 맞추는 걸로 위안삼고. 후반전에 돌입합니다. 확실히 전북은 이제 팬층이 두꺼워진게 보입니다. 인천에서 이정도의 서포터를 동원할 팀은 이제 2팀에서 3팀이 된 것 같네요. 여튼.. 후반전! 사실 오늘 대기명단에 이동국이 있었지만 안나올 것 같았습니다. 담주 ACL에
[52] 한국축구를 바라보는 불편함들..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6월 22일 |
![[52] 한국축구를 바라보는 불편함들..](https://img.zoomtrend.com/2013/06/22/e0041802_51c55150584e0.jpg)
▶ 최강희 감독 부임초와는 너무다른 현재의 분위기.. 조광래 감독을 경질하고 마땅한 대표팀 감독을 찾지 못해 찾은 것이 바로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아니었나? 당시에도 최강희 감독은 대표팀 감독직에 대해서 분명히 '거절'한다고 했지만, 결국 축협의 요청과 언론과 여론에 떠밀려서 감독이 된 것은 자명한 사실이 아니던가? 그때도 최강희 감독은 분명히 말했다.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으면,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오겠다"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최강희 감독은 약속을 지켜냈다. 실망스런 경기력과 이란전 승패 유무를 떠나서, 어찌됐든 약속은 지켜냈는데.. 왜이렇게 말들이 많을까? 자신은 월드컵을 가기에는 부족하다며 그래서 최종예선까지만 한다고 했던 분이아닌가? 최 감독의 말은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는데.. 비판을 넘어
리그 일정이 되게 빠듯하네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4월 8일 |
2부리그야 크게 상관없지만. [리그원 이름 재미없음. 솔직히 클래식이 발음으로 보나 뭐로 보나 폼 나] 수원:서울=0:0 - 정현철의 경기. 손으로 넣은 골을 VAR로 취소한 것도 재밌었지만. 최성근이 정현철 밟고 퇴장당한 것도 재밌었다. - 얼굴이 하얀 예쁘장한 선수임. - 김동진 주심이 칭찬을 다 받네. 인천하고 강원에서 무려 감금된 경험이 있는 주심인데! 대전에서는 팬들 특성상 감금은 안 되었었지만서도. 포항:전북=0:2 67' 전북 - 20.이동국 득점 (PK) 76' 전북 - 28.손준호 득점 - 이용하고 이재성하고 김시누크는 좀 걱정인데. - 못한다고 욕먹긴 해도 이재성이 특유의 휘적거리는 움직임은 매력적이다. 그걸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흐느적거리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