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노팅 힐(Notting hill)
By 별 & 모닥불 | 2019년 5월 11일 |
20년 만에 재개봉된 영국 영화동영상 보기==>http://silvernettv.com/15469 이 영화는 20년 전에 개봉되어 호평을 받았다가 관객들의 요청으로 지난 4월 17일에 재개봉(再開封)되었다. 그러나 1주일 전에 개봉된 ‘어벤져스’가 관객 7백만 명을 돌파한 데 비해 이 영화는 재개봉 2주일이 되었지만, 누적 관객 수 5만5천명에 주저앉아 있다. 그런데도 이 두 영화의 관람객 평점은 9.53으로 같고 기자들과 평론가들의 평점도 7.82(어벤져스)와 8.00(노팅 힐)으로 비슷하다. 그리고 인기 순위도 평점 면에서 노팅 힐이 5위를 고수하고 있다. 아마도 관객의 수준이 20년 전에 머물러 있거나 아니면 요즘 세태(世態)가 이 영화와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노팅 힐 Notting Hill, 1999_'19.4
By 풍달이 窓 | 2019년 5월 3일 |
[멜로/로멘스, 코메디, 124분] 옛말에 '짚신도 짝이 있다' "못 올라갈 나무 쳐다 보지도 말라" 신분의 격차 ??? 유명 배우이지만 평범한 삶을 추구... 하나, 세상은 그렇게 놔 두질 않는다.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 조그만 마을의 여행서적을 판매하는 사장 운명적 조우를 하지만, 서로의 사회적 신분차만 느낄 뿐. 쥴리아 로버츠가 착하네 ^^ 화려함과 반전은 미약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하여 잔잔하게, 절절하게 그려 냈다. 런던을 떠나기전 서점을 찾아가 자기를 잡아 달라는 장면, 마지막 사보이 호텔의 인터뷰 장면이기억에 남을듯 Don't forget. I'm also just a girl, standing in front of a
노팅힐 페스티벌 방랑기(?)
By 전기위험 | 2013년 11월 18일 |
![노팅힐 페스티벌 방랑기(?)](https://img.zoomtrend.com/2013/11/18/e0004635_5288168e32fa1.jpg)
내가 런던에 있는 동안 노팅힐 카니발을 한다는 소식을 모 유럽여행 카페에서 들었다. 난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꽤나 유명한 축제라고. 카리브해 근방 출신 흑인들의 가장 무도회가 메인이다. 축제가 있는데 구경 한번 해 봐야지 하고 노팅힐로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런던에 머물렀던 날은 영국에 있어 연휴였다. 토,일,월을 쉬게 되는데, 그중 일/월이 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이었다고 기억한다. 사실 일요일에 별로 갈 생각은 없었는데, 다른 곳에 가려고 계획하고 있다가 얼스 코트역에서 노팅힐 근처까지 가는(페스티벌이 열리는 구역은 인원이 몰릴 것을 우려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열차가 바로 있어 충동적으로 타게 되었다. 일요일 오전답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플랫폼이 노팅힐 직통열차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