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광양 매화마을 - 청매실농원
By 여행을 좋아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 | 2013년 3월 25일 |
2013.3.24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광양 매화마을에 매화꽃이 한창이다. 작년과 다르게 매화개화시기가 축제기간에 잘 맞춰진듯 하다. 가는 방법이야 여러가지 있지만 걸어가는 방법을 택했다. 길 곳곳에 피어난 매화를 보면서 걷는것도 좋다랄까. 하루 몇 없는 경전선기차를 타고 하동역에서 내린 후 섬진강을 건너 1시간 넘게 걸어가면 흔히 매화마을이라고 부르는 청매실농원에 갈 수 있다. 6시 순천에서 하동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갔다. 아침에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관광객이 몰리기에 걷는 시간까지 계산해 일찍 걸어가는 것도 좋았다. 축제기간에는 다들 몰리기에 개인차를 타고 가면 피곤해질 수 있다. 일단 가보면 하얀 매화가 산
겨울 속초 여행을 적다
By 재주소녀 | 2013년 10월 10일 |
속초에 가고싶다. 대포항에 들러 싱싱한 오징어회, 생선회에 매운탕을 먹고 새우튀김, 오징어순대를 잔뜩 사서 정다운 이들과 밤새 나누고 싶다. 예전 여행의 기억 때문일까. 나에게 속초는 뼈가 시리도록 춥고 눈발이 날리는 한겨울날 가야할 것 같은 곳이다. 그 여행에서 처음 가본 대포항의 매운탕은 조미료 맛만 강했고, 튀김은 어설프게 식어있었지만 뭐가 그렇게 좋고 재밌었을까. 겨울바다의 파도와 바람은 세차고 거칠었다. 우리는 겨울이 만든 소리를 들으며 맥주 한페트에 싸온 안주거리들을 먹으며 20대의 흔한 고민들을 밤새도록 나누었다. 다음날은 눈이 그쳤다.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이라는 것 빼곤 좋지도 않은 펜션이었다. 아무도 없는 겨울바다에서 우린 낭만을 찾기보단 그저 해맑았던 것 같다. 바로 옆에 있다는
매화의 메카(?)... 광양 매화 마을
By 我行之跡 | 2014년 3월 23일 |
전국에 매화로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곳을 꼽으라면 아마 광양 매화 마을이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영화나 드라마에도 많이 등장하죠. 영화 '천년학'에서 친일파 지주가 마지막 죽을 때의 끝내주던 배경(CG도 약간 곁들여졌다고 합니다만)도 이곳에서 촬영되었다죠 어제(3월 22일)부터 본격적인 매화축제 기간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의 번잡함을 피하기 위해 일주일 전에 다녀왔습니다(만... 그래도 차와 인파가 어마어마...ㄷㄷㄷㄷ)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현재는 거의 90% 이상 개화가 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 당시에는 입구부와 아래쪽은 거의 폈지만 윗쪽으로 올라갈수록 안 핀 곳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2년 전에 갔을 때는 아예 매화
여행준비물 듀오락 스탑 필수품 챙겨요!
By 딸기소보루의 ' Hobbylog ' | 2022년 6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