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ICELAND, 레이캬비크 (II) ...마지막
By Homo Narrans | 2016년 2월 7일 |
![아이슬란드 ICELAND, 레이캬비크 (II) ...마지막](https://img.zoomtrend.com/2016/02/07/f0074092_56a6d9d9f3dc0.jpg)
1.커피를 마셔볼 걸 그랬다. 아니면 펍이라도 들려볼 걸 그랬다. 어디 편안히 앉아서 사람 구경이나 하면서... 2.세트장보다 더 예쁜 레이캬비크 시내는시선 닿는 곳마다 스냅사진이 된다.낯선 공간에 막 익숙해질 때쯤 떠나는 묘한 아쉬움이 배가되어아주 사소한 것까지 눈 한가득 담긴다.신문보는 아저씨...길냥이...웃고떠드는 아이들...호수의 오리들... 3.항구로 나가 바닷바람도 쐬고 노르웨이에서 건너온 커다란 크루즈선 구경을 하다가로컬 식당에서 랍스터 수프와 조개 구이로 아이슬란드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장식한다.랍스터 수프에 건더기가 크지 않은게 함정이지만 무언가 바다의 정취가 느껴지는 식당과 음식이 썩 괜찮은 만찬이다. 4.아이슬란드의 마지
[볼케이노] 이해가 안가는 아버지, 하지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11월 16일 |
![[볼케이노] 이해가 안가는 아버지, 하지만..](https://img.zoomtrend.com/2012/11/16/c0014543_50a57c7fb806e.jpg)
한네스(테오도르 율리우손)는 젊은 시절 화산폭발로 고향을 떠나 정착해 살아오다 수위로 정년퇴임한 노년입니다. 그러다보니 부인인 안나(마그렛 헬가 요한스토디어)나 아들인 아리(토르스테인 바흐만), 딸(정보에 없네;;;)과 부딪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그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과 후반으로 가면서 더 크게 터지는 사건에 대처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이야기다보니 아버지 관련 이벤트가 많았는데 보고나서는 흐음....미묘하네요. 아직까지는 사실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뭐 할려면 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라고 하면 흐음... 한국뿐만 아니라 아이슬란드에서도 나이든 아버지들이 이렇다니 ㅠㅠ 역시 세대라는게 다르면서도 이어진다는게 참 착잡하네요. 호불호는 물론이고 포토들처럼 대부분 흐린 느낌의 영화
아이슬란드 ICELAND, 후우우욱....펑~
By Homo Narrans | 2015년 11월 1일 |
![아이슬란드 ICELAND, 후우우욱....펑~](https://img.zoomtrend.com/2015/11/01/f0074092_5635648866220.jpg)
1.게이시르....땅 위로 허연 김이 흐물흐물 솟아오르는 신기한 지대. 거의 일정한 간격으로 십분 정도 마다 뜨거운 지하수가 펑...그때마다 사람들이 꺄아아~~ 2.흘러내리는 물을 살짝 만져보면 약간 미지근하다.얼핏 유황 냄새도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