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베가스까지 창밖의 풍경 (약스압)
By 맛있는건나혼자 | 2014년 10월 1일 |
![뉴욕에서 베가스까지 창밖의 풍경 (약스압)](https://img.zoomtrend.com/2014/10/01/c0080484_542b5b1ad2fb2.jpg)
델타 국내선인데 케이팝 채널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밴드 이름에 또 놀랬다. 웬 교통체증으로 활주로가 꽉 막인 상태라 한 시간 가까이 이륙이 늦어지는 바람에 일단 기내라디오 채널을 뒤지며 놀았다.지루한 대기 끝에 이륙. 미국의 주택가는 보통 일렬로 깔끔히 정리되어있다. 땅값 비싼 뉴욕이라 밀도가 좀 시망이다.뉴욕을 벗어나 좀 날다보니 논밭이 나오고모르긴해도 뉴멕시코~아리조나 부근에 다다르자 슬슬 뻑적지근한 지형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폰카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오오오 멋있어서 30장은 찍은 거 같다. 선 굵은 대지의 다양한 표정을 즐겁게 감상하며 계속해서 찰칵찰칵. 네바다에 들어섰는지 사막이 펼쳐지고느닷없이 도시 등장. 베가스가 사막 위의 도시인 걸 알고 있었지만 너무 깨끗하게 딱 잘라서 구분이 되니까 헛웃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