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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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때 학교 앞 미용실에 가면 한쪽 구석에 책가방을 던져 놓고 푹 꺼진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어 애들 손에 너덜너덜해진 만화책을 보곤 했다.한 번쯤 빈 농구대에서 풋내기 슛을 던져 보기도 했지... 코트 위에 농구공이 경쾌하게 튕기는 소리와날카롭게 미끄러지는 농구화 소리를 들으니 뭔가 먹먹하고 아련해진다. ...너희들 여전히 그대로구나.어쩜 그렇게 변하지도 않고아직도 거기서 멋지게 뛰고 있구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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