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_38_528] 재도전 양평 소금강 소리산((C코스~A코스 왕복) 산행_'20.9
By 풍달이 窓 | 2020년 9월 26일 |
지난 한달전에 왔다가불어난 계곡물때문에 엉뚱한 곳 트레킹를 하고 갔었는데.... 눈을 떴는데 또 비가 내린다 그런데 친구녀석 일단 가보잖다 비가 내리기는 했어도충분히 느낄 수 있는 산행이었다 구름속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마치 고산지대의 스위스 풍경(?) 처럼..... 산 자체가 높지는 않지만계곡쪽으로는 완전 직벽이다주변 산세를 내려다 보는 풍광이 일품이네 바람도 차가워졌고가을속으로 성큼 들어간 느낌이다성급한 녀석의 단풍들이 벌써 불게 변하고 있었다 등로가 짧아서C코스~A코스를 왕복했다. 올해 마지막 알탕이 아니었을까 계곡물이 차가웠다 = 일 정: '20. 9. 13(토) = 날 씨: 가을속 우중 산행, 약간 싸늘한 느낌 = 코 스: 소향산장
[락 오브 에이지] 80년대를 마주하는 타임캡슐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6월 2일 |
한때 젊음의 언어로 활발히 작동하던 록 음악은 오늘날 사어(死語)처럼 무기력해지고 말았다. 지구촌 대중음악 동향의 지표인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차트의 10위권 안에 록 음악이 하나도 없는 날이 태반이다. 그 밖의 순위도 상황은 비슷하다. 가끔 히트곡이 나오지만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이나 소울 등 요즘 인기를 끄는 양식과 결합한 것이 많다. 확실히 록의 시대는 아니다. 2005년 제작된 동명의 주크박스 뮤지컬을 각색한 [락 오브 에이지]는 지금의 기근이 못마땅한 록 마니아들의 애석한 마음을 달랠 영화다. 정확히는 1980년대에 창성했던 헤비메탈, 하드록, 팝 록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갈급을 해소하는 영화다. 주크박스 뮤지컬이 토대가 된 작품답게 시작부터 끝까지 그 시절에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이 연달아
군도를 보았다.
By M's meaningless | 2014년 7월 31일 |
짤막한 감상. 스포일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1. 영화를 보며 손발이 오그라들 줄은 몰랐다. - 감독의 의도가 내레이션을 통해 관객에게 웃음을 주려했다면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봅니다. 대체 왜 이런 허세넘치고 중2병스러운 내레이션을 삽입한건지..? 거기다가 강동원의 후반 독백은 또 뭐고..; 2. 장 구분은 눈속임 같다. - 기억이 맞다면 영화 중간중간 총 5~6장으로 구성되어 부제를 달고 나오던데, 이런 구성자체가 각 장 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것을 시인하는 듯 합니다. 초반 인물 소개의 경우도 스타일리쉬해 보일지 몰라도 영화라기 보다 예고편에나 어울리는 연출이 아니었나 싶고.. 3. 조윤(강동원) 캐릭터는 무너짐 - 영화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태어나서
[롯데월드타워] 사우론 가동!! 빌딩 불꽃놀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4월 5일 |
우리나라에도 빌딩 자체에서 불꽃을 쏘는 걸 처음한다길레 가봤습니다. 대만이나 두바이 등지에서 하는걸 보며 꽤나 멋졌었는데 드디어 ㅠㅠ 여러 포인트가 있겠지만 가까운데보다는 멀리서 야경으로 잡고 싶었는데 대기를 보니 너무 먼 곳은 힘들것같아 남한산성은 패스하고 뚝섬유원지로~ 서울 불꽃축제만큼은 아니지만 주차 등이 장난아니었.......ㅠㅠ 점점 더 많이들 모이시던~ 낙조도 너무 좋았네요. 청담대교로 지는~ 특이했던 구름이라 한 컷~ 반영을 노리고 뚝섬을 택했지만 바람이 엄청나서 ㅠㅠ 그래도 빌딩 불꽃놀이라니 멋졌던~ 불꽃이 빌딩에 반사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