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걱정같은 건 전혀 필요없는 영화
By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 2012년 4월 21일 |
- 올해 최고 히트작이 될 것이 확실시되는 어벤저스를 보고 왔습니다. 언론시사회에서 본 것이라 다음주에 개봉한 다음에나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올 텐데, 일단 먼저 적어 보자면. '끝내줍니다' 정말 불평이 많은 일행과 함께 봤는데 끝나고 나니 '재밌다'는 한 마디만 하더군요 ^^; 긴 기다림으로 생긴 큰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멋진 '헐리웃 액션 오락 영화' 였습니다. 근 몇년 사이 본 것중 최고였어요. 오락영화로서는^^; - 스토리야 다들 아시겠지만 악당이 쳐들어오고 어벤저스가 맞섭니다. 끝. 각 영웅별 파워밸런스를 걱정했지만 적당히 상향평준화 시켰더군요. 미국대장을 비롯한 인간급이야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지만. 아이언맨: 짜증나는 캐릭터인 건 여전하지만 아이언맨 영화에 비해서는 괜찮
[토르: 러브 앤 썬더] 사랑 잔치 열렸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7월 9일 |
토르 4, 러브 앤 썬더의 평이 별로 좋지 않아 우려되었지만 그래도~ 아이맥스로 도전해봤는데 와... 완전 취향 저격이었네요. ㅠㅠ)b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랑 역시 잘 맞는 편인 듯ㅋㅋㅋㅋㅋ 아재미와 함께 록 취향을 꽉꽉 눌러 남았고 올드하고 사랑 타령이 흘러넘치지만 이게... 이렇게 블록버스터급으로 잘 나온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는 소회와 함께 너무 마음에 듭니다. 진짜 끅끅거리면서 재밌게 본!! 눈물도 찔끔 나고~ 다만 토르의 이 복장부터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면... 추천하지 않는 바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기조에 떠벌이 속성 추가랔ㅋㅋㅋ 쿠키는 2가지인데 주요 내용들이라 모두 보는게 낫고 스텝롤에서 락밴드 폰트로 나오는건 와... 그냥 그것만 봐도 감동적이던 ㅜㅜ
MCU 탐구 - 어벤저스 훈련소의 거취는?
By 멧가비 | 2017년 1월 14일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말미에 나왔던 어벤저스 훈련소(New Avengers Facility). 지금 생각해보니 되게 애매하게 붕 뜬 설정이다. 애초에 구체적인 목적 자체가 언급되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어느 쪽이든 존속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것. 에릭 셀빅이나 헬렌 조가 남아있겠지만 둘은 어차피 과학 기술 자문일테고,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력 담당이 없다. 당시 추측으로는 '어벤저스 아카데미'처럼 메타휴먼들을 훈련 시키고 관리하는 업무가 중추였을 것 같았는데, 주축이었던 오리지널 어벤저스가 [시빌 워] 이후 뿔뿔이 흩어진 데다가 교관 실무자였던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는 현재 잠적 상태. 즉, 멘토처럼 실질적인 전투 기술을 지도할 인재가 없다는 거다. 마리아 힐이 쉴드 부국장 출
아이언맨3 (스포)
By 얕은 책바다 | 2013년 5월 29일 |
아이언맨 3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기네스 팰트로우,돈 치들 / 셰인 블랙 나의 점수 : ★★★ 드디어 봤습니다. 미루고 미루다 놓치면 후회할 거 같아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사실 아이언맨2에 너무 실망해서 3도 불안불안했습니다. 어벤져스에서 짱짱 멋지게 활약해서 다행이었지만, 아이언맨3에서 더 이상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 그런 마음으로 영화관에 들어갔습니다. 호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 슈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들에게 탈탈 털리면서, 한동안 맨몸으로 활약합니다. 덕분에 로버트 다우니의 쌩 연기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아이언맨1처럼 아이언맨 슈트보다는 토니 스타크란 인간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