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장재인, 넌 경이로움이었어"
By 꿈은 이루어진다 | 2010년 10월 16일 |
슈퍼스타K 10회분을 밤새며 볼때만 해도 난 장재인에게 그리 큰 호감을 갖고 있지 않았다. 먼저 탈락한 김지수와 신데렐라를 부를때 반짝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그냥 그저 재능이 있는 사람이구나..정도의 감흥이 있었다고나 할까? 타고난 천재성을 지닌 허각의 목소리에 매달려..아...저 친구 키가 5cm 만 컸어도 슈퍼스타는 따논 당상인데..아쉬움을 거듭할뿐이었다. 한마디로 허각을 응원하다보니 장재인은 뒷전이었던게다. 그런데 오늘 레몬트리를 부른 장재인을 보며 경이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승철의 심사평처럼 몇분의 무대에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몰입되면서 늘 같은 색깔, 같은 톤이라 생각했던 장재인의 보이스에서 또 다른 음역과 스타일을 찾아내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그동안 슈퍼스타K에서 보여준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