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이 내장된 휴대폰, 노키아 5710 XpressAudio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7월 25일 |
음, 좋군요. 지난 7월 12일 노키아에서 발표한, 피처폰을 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발표한 제품은 3가지로, 노키아 8210 4G폰, 노키아 2660 플립폰 그리고 위 사진에 있는 노키아 5710 XpressAudio 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스마트폰 아닙니다. 피처폰입니다. 덤으로 T10이란 태블릿도 함께 발표. 7월말부터 영국에서 판매된다고. 가격은 5710이 75파운드로 한화 약 12만원 정도입니다. 다른 두 제품은 더 싸고요. 이런 제품이 나오는 이유는? 당연히 아직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피처폰 시장은 여전히 꽤 큽니다.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도 2% 정도 되는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가 적은 수치가 아닙니
노키아 2720 플립, 이것은 좋은 디자인이다, 그게 끝이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9월 10일 |
바나나폰으로 재미봤던 노키아에서, 이번엔 플립폰을 내놨습니다. 이름은 노키아 2720 플립. 참 예쁘게 생긴 플립폰입니다. 모양은 참 예쁜데, 사양을 보면 좀 암담(...)해 집니다. 기존 바나나폰과 거의 똑같거든요. 이게 처음이라면 사양이거나 말거나 디자인만 보고 오오 우우 와와 해줬을텐데, 우린 이미 정식 출시된 바나나폰...에 대해 알고 있죠. 아무튼 플립폰용 퀄컴 205 프로세서에 KaiOS 탑재, 주 디스플레이는 2.8인치, 전면 디스플레이는 1.3인치, 싱글 또는 듀얼 유심 쓸 수 있고, 저장공간은 4GB, 램은 512MB. 카메라는 200만 화소입니다. 대기 시간은 약 20일, 통화 시간은 6.6시간(LTE 기준). ▲ 요건 구형 노키아
명함 크기 초소형폰, 도코모 카드형 휴대폰 KY-01L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12월 10일 |
전에 니치폰s라는 초소형 폰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 다행스럽게, 이 폰이 1만대 이상 팔린 모양입니다. 뭔가 이런 폰을 원하는 수요가 있구나-하고 생각할만한 판매량이죠. 그걸 눈치챘을까요? 지난 10월 17일, 일본 NTT 도코모에서 새로운 폰을 발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세라가 만든 KY-01L, 명함 크기 밖에 안되는 휴대폰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4G 휴대폰이란 별명이 붙은 이 폰은, 두께 약 5.3mm에 무게는 약 47g 에 불과합니다. 크기는 명함 크기인데, 진짜로 명함 케이스에 수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신용 카드보다 좀 큰 휴대폰이라고 봐도 될까요. 가격은 3만 2천엔 정도지만, 지원금을 빼면 실질 구입 가격은 약 1만엔 정도. 흠, 조금 약아보이긴
노키아에서 바나나폰을 내놨다, 진짜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2월 25일 |
![노키아에서 바나나폰을 내놨다, 진짜다](https://img.zoomtrend.com/2018/02/25/a0001544_5a92f52519bd9.gif)
한때 한 시대를 풍미해던 노키아 8810이란 폰이 있다. 일명 바나나폰으로, 영화 매트릭스에 등장해 한때 매트릭스 폰이라고도 불렸다. 그 폰이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색도 바나나색이다. 심지어 이름도 ... 노키아 8110 4G다. 4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8110이란 이야기. MWC 2018 에서 발표했다. 당연히 피처폰이다. 이상하게 생각할 것 없다. 여전히 세상엔 피처폰 시장이 살아있고, 노키아는 그 시장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 1위 ... 업체다. 그래봤자 별로 크진 않지만. 그래도, 세계 3대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선 아직 피처폰이 스마트폰보다 많이 팔린다. 생긴 것도 비슷하다. 바나나...처럼 휘어진 특징도 그대로 가지고 왔다. 스네이크 게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