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GM 네드 콜레티 장기계약연장 네고중
By GO DODGERS!!!!! | 2012년 9월 7일 |
저 LA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구단주 마크 월터는 콜레티가 레드삭스와의 메가트레이드를 성사시키려 무지 부지런히 뛴 모습에 감탄(impressed)했다나 뭐라나. 개인적으로 네드 콜레티를 딱히 싫어하진 않는다. 맥코트가 팀에 투자를 안 하는 상황에서 그 정도 꾸려왔으면 A는 아니더라도 B 정도 점수는 받을만하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팀을 다음 레벨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선 그보다 더 안목이 있는 GM이 필요하다는거지. 부지런히 뛴다는건 누구에게나 좋은 덕목이지만 그것만으로 필요조건이 충족되는 직책이 아니라는 것. 거기다 "희대의 호구"라고 비웃음 받는 트레이드, 아직 단기적이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그런 소리를 들어도 싼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는데 부지런했다고 감탄하는건 분명 뭔가 촛점이 어긋난 얘기다.
NLDS 4차전 단상
By GO DODGERS!!!!! | 2018년 10월 9일 |
- 심판 스트라이크존이 거의 랜덤이던데 오늘 힐 잘 버텨줬다. 내가 투수였다면 3회 넘기기 전에 심판한테 욕 열라 하고 퇴장 먹었을 거다. 랜덤 스트존 뿐만 아니라 수비 삽질도 좀 있어서 불필요한 주자를 많이 올려보냈는데 투수진들이 다들 잘 버텨줬다. 아주 나이스. - 케일럽 퍼거슨의 오늘 첫 투구는 왠지 좀 웃겼어서 스샷 찍었다. 별다른 의미 없다. - 프리즈가 역전 적시타를 치기 전에 이번 NLDS에서 다져스의 득점상황 팀타율이 25타수 3안타 (.120), 잔루 26이라고 나왔었는데, 프리즈가 제대로 해주지 않았더면 진짜 열받을뻔 했다. 쌩유 프리즈. 마차도도 이번 시리즈 동안 잉여짓 했던거 만회하는 (오늘 수비 삽질도 있었고) 스리런 홈런을 쳐서 굿. - 프리즈의 역
선동열 자서전의 박찬호 메이저리그 계약은 소설
By http://cafe.naver.com/yakujoa | 2012년 9월 7일 |
81년에 최동원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을 당시에 병역 문제 때문에 [한국-캐나다]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되었고, 그 결과 운동선수들에 대한 병역혜택 법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토론토 시의회 의장과 교포들이 청와대에 진정서를 보내기도 했다. - 1982년 2월 20일 조선일보 - 한국의 국가대표투수 최동원과 4년계약을 맺은 미프로야구 터런토블루제이스구단은 "18일 최선수가 이번시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내년시즌에 입단하기 위해 이곳으로 온다면 우리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최선수의 계약위반에 대한 당초의 강경한 입장을 완화했다. 블루제이스의 구단대변인은 이날 최선수의 구단입단가능성을 밝혔는데 글로브매일지는 최선수가 내년에 터런토에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블루제
커쇼 만세! 잰슨 만세!
By GO DODGERS!!!!! | 2016년 10월 17일 |
저 둘 말고는 믿을만한 넘이 없다는게 함정. orz 그래도 일단 중요한 2차전은 잘 넘겼다. 커쇼와 잰슨에게 다 떠맡기는 억지스러운 투수운용이긴 했지만 커쇼와 잰슨이 둘 다 알뜰모드로 던져서 (커쇼 7이닝 84투구, 잰슨 2이닝 18투구) 최선의 결과가 나왔다 하겠다. 특히 커쇼가 7회를 무사히 잘 넘긴게 인상적이었다. 6회까지는 커느님+갓쇼 호칭에 어울리는 투구를 보여주다가 7회 들어와서 선두타자 리조를 연달아 볼 네 개로 보냈을 때 좀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하비에 바예즈의 타구는 "으악! 결국 맞았다!"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지만 결과적으로 무사히 아주 잘 넘겼다. 작년이나 재작년만 같았어도 그란달이 그 파울플라이를 놓친 이후 자폭모드로 들어갔을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지. 아슬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