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Hwayi: A Monster Boy , 2013)
By 취객의 IT 연구실 | 2017년 1월 15일 |
*영화제목 : 화이 *개봉일 : 2013.10.19 *감 독 : 장준환 *출 연 : 김윤석(석태), 여진구(화이), 조진웅(기태) *제작 국가 :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126분 *장 르 : 액션, 스릴러 --- - 관람일 : 2017년 1월 14일 토요일 밤 - 관람처 : 춘천 원룸 - 관람 방식 : 데스크탑 --- ★★★☆ (7.0) : 큰 기대를 안하여 그런지 엄청난 개연성
선택) 영화 1987 이야기와 진짜 1987년의 민주항쟁 이야기
By 선택 History Contents | 2017년 12월 12일 |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한 대학생 청년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대중 앞에 밝힌 대학생 청년의 사망의 원인은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단순 쇼크사로 발표해버린다. 그러나 이를 믿을 사람들은 없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아들의 장례식장에서 눈물 흘리며 남긴 마지막 말은 “종철아! 잘 가그래이 아부지는 아무 할 말이 없데이.” 사람들은 알고 있었다. 군사정부가 아무리 선전해도 속으로는 감시하고 언제든 자신들을 죽일 수 있단 것을, 그렇게 대학생 한 청년의 죽음을 보고 확신으로 바뀌었다. 공권력에 의해 살해당한 대학생 박종철의 시신은 온 몸에서 멍이 발견되었고 복부가 심하게 부푼 것과 함께 여러가지 정황상 쇼크사가 아닌 물고문으로 사망했다. 죽기 전 까지 온갖 고문을 당
[영화] 검은사제들 _ 2015.11.5
By 23camby's share | 2015년 11월 6일 |
강남역에서 포스터 처음 봤을때걸음을 멈추고 한 이삼분 포스터를 넋놓고 봤을정도로 기대를 하고 있었던 영화. 김윤석도 김윤석이지만, 강동원의 저 표정은 참.복잡한 표정이지만 뭔가 하여튼 존잘이라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 하지만 막상 영화는...주연 두 명을 캐스팅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장렬히 산화한 듯한 느낌이랄까.전반적으로 무섭진 않은데 불쾌한 느낌소리와 연출때문에 어쩔 수 없이 놀래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좀 짜증나고 지친다. 의외로 제일 맛깔나게 연기하는건 귀신씌운 박소담ㅋㅋ김윤석이야 뭐 워낙 기본빵이니까 믿고 보지만솔직히 늘 똑같은 그 아귀연기는 좀 질리는 감도 있다. 집중해야 하는 장면에서는 흡입력있게 빨아들이는 연기를 하는 강동원이 좋음. 군도때도 그러드만.근데 생각해보니 연기력이라기보다
명당 (2018) / 박희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8년 10월 29일 |
출처: 다음 영화 효명세자의 묫자리를 쓰는 과정에서 반기를 들었다가 직책에서 쫓겨나고 부인과 아이가 살해 당한 지관 박재상(조승우)은 복수를 다짐하며 민가에 땅을 봐주며 10여년을 지낸다. 복수하려는 가문의 수장 김좌곤(백윤식)의 뒤를 파며 김씨 가문의 선조가 묻힌 곳을 찾던 박재상은 자신과 같은 목적을 가진 왕족 흥선(지성)과 만나게 된다. 조선시대 권력 교체 시기 야심가들과 엮인 지관의 휘둘리는 인생을 다룬 역사 스릴러. 주요 등장인물이 역사의 풍운아들이고 결과가 이미 뻔하며 주인공의 운명 역시 완전한 해피엔딩일 수 없다는 점에서 [관상]의 직계 속편에 해당한다. 역사적 사실에 극화적인 각색이 더 많고 주인공과 주변 인물이 더 전형적인 인물로 만들며 성격이 달라졌는데, 각색에 현장감이 대단했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