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인천까지 자전거 여행 - 한강자전거도로 편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6월 29일 |
6.25를 맞이하여 인천 자유공원까지 자전거로 다녀왔다.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대한민국은 존폐의 위기를 맞이하였으나 국가를 위하여 헌신한 국군 참전용사들과 당시에는 이름도 낯설었을 동방의 작은 나라 KOREA를 위하여 먼 이국에서 날아온 UN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은 존속할 수 있었다. 북한의 기습도발로 밀리고 있던 전쟁에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 UN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지휘한 인천상륙작전이었다. 올림픽공원의 꽃밭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따사로운 햇살 아래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날이었으나 맑고 새파란 하늘은 여름의 상쾌한 기운으로 한껏 충만했다. 잠실나루나들목을 통하여 한강자전거도로에 진입했다. 잠실나루나들목
남미여행 (40) 칠레 : 달의 계곡 자전거 드림팀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5년 12월 18일 |
1. 나 : 으아아아아아아아! 쾅. 웨이 : ...... 가게 주인 : ...... 별 일 아니다. 자전거가 건물 벽에 부딪치고 나가 떨어지는 소리일 뿐이다. 점심을 먹으면서 결정한 ‘자전거로 달의 계곡 탐험하기’. 하지만 난 자전거 타는 것에 자신이 없었기에, 나 때문에 모처럼 결성된 <달의 계곡 자전거 드림팀>(?)이 깨질까봐, 그냥 셋이서 다녀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웨이는 ‘가려면 다 함께! 우리는 동료! 우리는 하나!’ 따위의 원피스스러운 이야기를 하며 나를 데리고 가겠다는 굳센 의지를 보였다. 식사를 마친 뒤, 웨이는 호스텔 옆의 자전거 렌탈 가게로 날 끌고 가서, 내게 자전거를 타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며, 어떻게든 근성으로 자전거를 타보
Q36.5 도토레 클라이마 로드 슈즈
By 자전거타는낙타 | 2024년 2월 6일 |
가을 분위기 느끼면 데굴데굴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2년 12월 4일 |
언제나 그러하듯 가을이라는 시즌과 더불어 맞이하는 시간대, 그리고 날씨 좋은 시간은 많은 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오늘도 아침부터 날이 좋아서 데굴데굴 해보았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분위기나 느낌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지요. 게다가 묘하게 가을 스러운 느낌을 만낄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제법 이런저런 단풍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고, 자전거 도로를 비롯하여 다양한 길목에서 색깔이 다른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내친 김에 인천쪽으로 가서 과일 전병이나 먹고 올까? 하는 야심도 가져볼만 했지만 너무 성급하게 나와서 조금 바람이 쌀쌀한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애들이 잔잔하게 깔려있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라는 것도 제법 즐겁습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많은 취미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