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 유치환 정운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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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 유치환 정운 이영도 청마 유치환 38세, 국어 교사, 1967, 2월 13일 교통사고로 사망. 정운 이영도 29세, 시조시인, 가사 교사, 통영여중에서 만남. 21세에 남편과 사별. 1976년 3월 6일 사망. "정운시조상" 이호우의 동생. 6.25이전의 편지들은 소실되었고, 남은것이 5000통의 편지, 20년간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중 200 여통의 편지가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행복- 사랑하는 것은 사랑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