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안찰사2] 냉면한철 수사록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4월 22일 |
냉면한철(冷面寒鐵) ‘낯빛이 싸늘하기가 차가운 쇠붙이 같다’는 청백리 주신의 수사를 다루고 있는데 별명과는 달리 맡은 배우인 야오루(姚橹)는 뭔가 능글맞아서 괜찮았네요. 여성 전조 같은 사기 역의 리신이(李芯逸)와의 케미도 좋은~ 중국 수사물에서 이런 남녀 상사와 부하 구도가 많은데 본부인이 얼마나 답답했을지 ㄷㄷ 진짜 답답한 탐관오리나 사건들이 많지만 운낭과 이사의 이야기는 ㅜㅜ 마지막엔 좀 살려줬으면 싶었지만... 운낭이 그래도 알아줘서 다행이었네요. 차분하게 주신에게 말대답하는 모습이 좋았던... 하늘에 있는 이사를 촉촉하니 바라보는 에피소드 엔딩이 그나마~
[나의 해방일지] 재회의 15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5월 30일 |
너무 좋은 나의 해방일지가 벌써 끝이라니 ㅜㅜ 연락하지라는 말도 좋았고~ 시장 데이트도 미쳤 ㅠㅠ 나를 완전히 망가지게 두지는 않는구나라는 우연 섞인 대사도... 김지원뿐만 아니라 손석구도 마찬가지였었고~ 나도 개새끼였었냐니까~ 전화왔는데 뭐 하는 것도 좋았고~ 보살같은~ ㅎㅎ 50대로 정영주갘ㅋㅋㅋ 포장마차도 너무 추억이었고~ 상담 10회 무제한(?)권도~ ㅎㅎ 녹음하고 싶다는 건 진짜 ㅠㅠ)b 너무 달달하니~ 이번에 가봤었던 인왕산 등산길을 계속 다니는 이민기가 불안하니 나오고 끝났
[써클]
By RyuGloos | 2017년 9월 17일 |
1.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이다.약간 미드 같은 느낌을 주는 드라마였는데, 한회에 현재 시점의 이야기와 미래 시점의 이야기가 각각 1편씩 방영되는 새로운 방식의 드라마였다. 2. 처음에는 뭔가 다른 두 이야기가 전개되는줄 알았다. 약간 옴니버스 식인줄 알았던 것이다.그런게 전개가 될수록 그런게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인데 현재시점에서의 이야기와 시간이 지난 후 미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었다.그리고 그렇게 보여주는게 개연성이 있었다. 기억삭제 라는 (정확히는 잠궜다고 해야 맞을것 같다.) 이야기상에 장치가 있었기 때문이고,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는 각각 서로 상관간계가 있는 이야기들이 한회에 같이 전개되었다. 3. 암에 걸리면 암세포를 제거하듯이 불행한 기억도 제거해야 한다 라는 관점에서
Once : 음악으로 기억될 사랑의 순간
By 전찡찡 | 2012년 9월 17일 |
실은 once란 영화보다 once의 OST Falling slowly 란 노래가 더 유명했던..이 영화. 나도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 박효신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와서 린과 Falling slowly를 부르는 것을 보고 알게되었다. 어쨌건 지금은 기타를 친다는 분들은 다들 기본적으로 아는 Falling slowly! 하지만 나는 영화를 보면서 Lies라는 노래가 더 좋았기 때문에 이 글의 삽입곡으로 넣었다. 영화도 평점이 높고 개인적으로 음악영화를 좋아하기에 다운받아서 봤다. 처음에는 영화같은 분위기가 아닌..뭐랄까, 홈비디오처럼 촬영한 장면들이 많아서 내가 잘못 다운받았나 싶었지만 ONCE라는 타이틀이 나오고나서야 아..영화 맞구나 했다.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살짝 어둡다. 하지만 끊임없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