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

동숲 기록장|2017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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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

동숲 기록장|2017년 12월 2일

시작화면이 빙수였다. 이건 이삿짐을 다시 풀었단 뜻이겠지? 시작이 좋아. 사과나무와 돈나무 세 그루는 순조로히 자라났더라. 안타깝게도 한 그루는 시들었다. 다시 심어봐야겠다. 99000벨짜리로. 오늘은 벼룩시장의 날. 슈베르트가 달려가길래 불러세웠더니 하는 말이 빙수가 쓰던 가구를 가지고싶단다. 이유는 좋은 냄새가 날것같아서. 꾸준히 생각하는데 이새끼 좀 의심스럽다. 벼룩시장의 날을 딱히 좋아하진 않았지만, 레베카네에서 구하고싶은 가구가 있었는데 집에 안 들어가더라. 집에 가. 돈 많이 줄게. 저녁되면 들어갈건가? 빙수가 참돌이네 방을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들어가보고 싶다는데 걔 요즘 아파서 계속 집에 있었거든...? 평소 좋아하던 주민들이 우리 집 오고싶다고 말하는건 기분이 좋더군요. 팔 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