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등과장 (1961)
By 게렉터블로그 | 2019년 5월 2일 |
1961년작 한국영화 “삼등과장”은 “로맨스 빠빠” 계열로 한 데 묶을 만한 김승호가 가족을 부양하는 도시 회사원으로 나오는 1960년대 초 한국 영화 중 하나로 볼 만합니다. 내용은 직장 생활을 하며 이상한 상사와 당돌한 후배 직원 사이에 치이는 직장인이 약간의 소동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어른이 된 두 자식, 노인이 된 부모와 김승호는 함께 살고 있고, 직업은 운수회사의 과장인데 한편으로 딸이 자기가 다니는 회사에 취직하기도 했다는 것이 영화의 출발이고, 김승호의 악덕 상사 역할은 김희갑이 맡고 있습니다. (포스터) 대체로 안정감 있는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대단히 박력이 있거나 화려한 뭔가를 보여 주는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에서 벌어지는 소동은 어지간한 시트콤의 30분짜리 에피소드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