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차왕 엄복동
By DID U MISS ME ? | 2019년 3월 4일 |
여러 번 밝힌 것 같지만, 난 누가봐도 완성도가 처참할 것만 같은 영화들을 극장에서 보는 악취미가 있다. 뭐랄까... 좀 놀리면서 보는 재미? '에이, 영화 나도 만들겠다!'를 연발하며 보는 즐거움? 그리고 보통 이런 류의 영화들은 상영관 내에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나 혼자서 비웃으며 보기에 적합하거든. 이렇게 써놓고 보니 진짜 악취미네. 하여튼 나의 악취미 레이더에 걸려든 새로운 타게트가 바로 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되시겠다. 영화 외적으로 넷상에선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일단은 엄복동 자전거 도둑 논란은 빼고 이야기하련다. 그런 논란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어쨌거나 영화이니까. 그리고 그런 논란을 제외하고도 워낙 깔 게 많으니깐.
사랑 이전의 사랑 "언어의 정원"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4월 25일 |
"천국의 아이들"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28일 |
이 영화는 여러분이 아시는 이란 영화가 아닙니다. 1945년에 나온 프랑스 영화죠. 케이스가 의외로 이쁩니다. 디스크는 두 장이고, 음성해설도 들어가 있습니다. 디스크 두 장이......생긴게 똑같습니다. 저도 일단 봐야 하는 영화이다 보니, 좀 반갑긴 하네요.
공포의 묘지 - 공포의 정석과 기본기를 모두 갖춘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4월 13일 |
드디어 이 영화가 개봉일정을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인 데다가, 아무래도 원작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 판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 영화를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 주간은 정말 공포영화로 싹 넘어가 버릴 판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 외의 공포물의 경우에는 상황이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다 보니 이거만 볼까 하다가 그래도 일단 다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이 영화의 원작이 바로 스티븐 킹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중에 최근에는 스릴러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이 작품은 아예 초기 공포 소설중 걸작으로 통하는 작품이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