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설] 디아블로 클리어.
By Grendel's Holic | 2012년 5월 20일 |
[흔한 블리자드의 백합전개.] *어제 친구들이랑 모종의 이유로 밤새도록 놀면서 피시방에서 결국 깼습니다. 첫 캐릭은 겉모습과는 달리 친절하고 다정한 여바바. 누설 *스토리를 다 깨고 느낀 점은 '정말로 이걸로 끝?'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스토리가 끝난게 아니고 이야기가 막 전개되려는 차에 디아블로가 중간에 죽었다. 라는 느낌이네요. 배신과 타락을 좋아하는 블리자드 답게 '그 캐릭터'도 결판이 나지 않았고 천사들 중에서도 한 분이 안 나온 것 같은데... *디아블로2 때는 한 2주 정도 걸린 것 같은데...... 본인의 게임 실력이 늘어서 그런건지, 금방 깰 수 있었습니다. *디아블로2에서 사람 짜증나게 만들던 스테미너가 사라져서 매우 기쁩니다. *전투가
디아블로3 - 보물창고
By 조훈 블로그 | 2015년 6월 28일 |
어떤 고블린을 잡았더니(공격했더니?) 뜨는 포탈. 알록달록산골 이후 처음. '보물창고'라는 이름의 던전. 문자 그대로 돈이 난무한다. 물체(항아리 등)를 박살 내면 나오는 골드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갬블용 화폐인 핏빛파편을 대량으로 떨어트리는 고블린도 산재. 보스는 '탐욕'. 성별은 여성…이다. 처음에 거대한 의자에 앉아 있고 보물상자를 발치에 둔 모습이 인상적이다. 공격을 받으면 돈이 떨어지고 계속해서 골드를 떨어트리는 고블린을 소환한다. 심지어는 돈으로 공격도. 잡으면 업적. 엄청난 쓰레기…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다. 괜히 설렜다. 난이도를 생각하면 좀 더 높여도 좋았을 뻔했다. 그림처럼 보물상자에 갇히는데 클릭하면 보물상자가 계속해서 씹어버리는 잔인한 연출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