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름 휴가, 동경 소년 #1 -[출발-148] 내가 동경에 가는 이유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6년 3월 28일 |
세상엔 갈 곳이 참 많다. 근데 회사 다니면 그 갈 곳이 참 적어진다... 휴가를 얻어도 멀리도 못 가고 언제나 내년을 기약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볼 때가 있다. 그리고 휴가 때 마다... 타협하는 곳이 바로 일본... 일단 가깝다는 이유도 있겠고 왔다갔다 하는 데 엄청 편하다는 것도 있겠고 빨리 집에 돌아와서 쉴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다. 여행은 좋아하지만 비행기 타는 걸 싫어하는 입장에서 갑갑한 이코노미에서 짧게 머물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며 기내식을 한 끼라도 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이번 여름 휴가는 그런 이유로 동경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 이번 동경 휴가는 온전히 개인적인 덕질때문이다. . . . 작년 여름... 그러니까 8월 정도에 ANA에서 스타워즈 래핑된 항공기
도쿄호텔, 쉐라톤 그랜드 도쿄 베이(Sheraton Grande Tokyo Bay Hotel): 도쿄 디즈니랜드엔 딱!
By 진도르프 프리즘 | 2018년 4월 18일 |
2014.9.18. JR패스로 전국을 누비다! 8월의 여름휴가 / (19) [오미야 철도박물관 7] - 기념품과 함께 철도박물관과의 작별.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4년 9월 17일 |
일본인들의 철도사랑이 특별하다고는 하지만... 역명판만 모아놓은 화보집까지 판매되고 있을 줄은 실제 보기 전까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 . . . . JR패스로 전국을 누비다! 8월의 여름휴가 (19) [오미야 철도박물관 7] - 기념품과 함께 철도박물관과의 작별. . . . . . . 이번 편은 길고 지루했던(?) 오미야 철도박물관 편의 마지막 편이다. 전시장의 3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카페테리아 같은 넓은 식당이 있는데, 이 곳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아까 전 1층의 에키벤 파는 곳 앞의 열차에 비해 훨씬 넓고 좌석도 많기 때문에 사람이 붐비긴 하지만 넓게 탁 트인 공간이라 그런지 그 곳보다는 훨씬 더 쾌
2013 도쿄 여행기 Part 2 -아키하바라, 미쿠 카페- (2013.05.03)
By KUMISTAR★COM | 2014년 5월 27일 |
Part 1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호텔 예약할 때 한가지 해프닝(?) 이 있었다. 지난 겨울 여행 때 침대실을 이용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타타미실을 예약을 해 보았는데, 출발 하루 전에 호텔에서 메일이 한통 오는 것이다. 확인해보니 벨기에 여성 한명이 남성 전용 플로어로 예약이 되어 버려서 나랑 바꿔 줄 수 없는지를 문의하는 내용이었다. 남들 같으면 보통은 거절했을지 모르지만 어차피 비즈니스 호텔에서 방 차이가 뭐 있겠나 싶어서 OK하고 객실을 바꿨는데 왠지 글로벌 호구가 된 기분이 들면서도 나의 양보로 행복해 할 얼굴도 모를 벨기에 처자를 상상하니 괜시리 흐뭇해지는 것이었다... 이렇게 생겼을 것이다. 분명히.. 아침 일찍 도착한 아키하바라. 이제는